나경원 "北 심기경호 앞 인권 무참히 외면…국정조사 관철해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북한 선원 북송과 관련해 "하루아침에 대한민국이 인권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며 "결정 자체도 위헌·위법·반인권적이지만 과정도 매우 비인권적"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11.15 10:33
北 "시설 철거 11일 최후통첩…금강산, 남북 공유물 아냐" 북한이 지난 11일 금강산 시설을 일방적으로 철거할 수 있다고 남측에 최후통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강산은 남북 공유물이 아니라며 금강산 개발에 남측은 낄 자리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SBS 2019.11.15 10:32
한미 안보협의회 개최…지소미아 · 방위비 논의 주목 한미 국방장관은 오늘 오전부터 열린 연례회의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 상황,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과정 등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 회의뿐 아니라 오후에는 청와대를 예방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 문제 등을 거론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9.11.15 10:30
[취재파일] 한미훈련 강행 시 '충격적 응징'…외통수 택한 北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자, 북한이 기다렸다는 듯 이를 기정 사실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북한은 14일 김영철 아태평화위원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에스퍼 장관의 발언을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 자체를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싶다"고 밝혔다. SBS 2019.11.15 09:50
손학규 "조국, 정당한 사법작용 무시…법무부 장관 명예 먹칠 말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어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던 사람이 법치주의에 따른 정당한 사법작용을 이렇게 무시하는 것을 보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11.15 09:47
주한중국대사관 "中·韓 학생 대립 유감…한국인 이해 희망" 주한 중국대사관은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대변인 담화에서 "최근 홍콩의 상황은 국제사회로부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여러 이유로 관련 사실이 객관적이지 않고 진실을 반영하지 않아 일부 지역, 특히 개별 대학 캠퍼스에서 중국과 한국 청년 학생들의 감정대립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9.11.15 09:41
육군 30사단 민간인에 열병 '논란'…훈령 위반 지적도 육군 30기계화보병사단이 SM그룹 우오현 회장을 명예사단장으로 임명하고 장병들을 열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장병들을 동원해 민간인에게 군 장성급 대우를 하는 등 과도한 의장 행사를 진행했다는 비판과 명예 사단장 임명이 훈령을 위반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2019.11.15 09:23
"FIFA 금지하는 '욱일기 응원' IOC는 왜 허용하나" 국제축구연맹이 금지하고 있는 욱일기 응원을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허용하려는 움직임에 항의하는 내용의 일본어 영상이 15일 유튜브()에 올랐습니다. 3분 분량의 'FIFA는 인정, IOC는 왜'라는 제목의 영상물 기획·제작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맡았습니다. SBS 2019.11.15 09:07
문 대통령, 美 국방장관 면담…·한일 정보보호협정 논의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4시 청와대에서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합니다. 이 자리에는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슈라이버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차관보 등도 참석합니다. SBS 2019.11.15 08:41
北 "금강산 개발에 南 끼어들 자리 없어…일방철거 할 수도" 북한은 지난 11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으나 남측 당국이 침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금강산은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다'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는 11월 11일 남조선 당국이 부질없는 주장을 계속 고집한다면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일방적으로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9.11.15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