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돼지열병 발생 보름 만에 사육두수 '반 토막' 경기도 파주에서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확진을 받은 뒤 보름 만에 이 지역 돼지 사육두수가 절반 아래로 줄어들게 됐다. 일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2일 파주에서만 2건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돼지 살처분 규모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연합 2019.10.02 15:14
울산 장생포 앞바다서 기름띠 발견…해경 방제 2일 울산시 남구 장생포 소형선부두 앞바다에 기름띠가 발견돼 해경이 방제에 나섰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쯤 부두 작업자가 바다에 기름이 떠다닌다며 울산항 해경파출소로 신고했다. 연합 2019.10.02 15:05
태풍 '미탁' 북상…경남 밤사이 강풍·물 폭탄 우려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오후 제주도 서해안을 지나 북상하면서 경남에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남해, 사천, 함양, 산청, 하동 등 경남 5개 시·군에 호우경보, 나머지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연합 2019.10.02 15:02
화성 용의자 "언젠가 이런 날 올 줄 알았다"…DNA 들이대자 술술 자백 "언젠가는 이런 날이 와 내가 한 짓이 드러날 줄 알았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이 모 씨가 완강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버티다가 돌연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자백하면서 뱉은 말입니다. SBS 2019.10.02 14:59
'후배 검사에 돈 봉투 줬다 면직' 안태근 2심도 승소 후배 검사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가 면직 처분을 받은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징계 불복 소송 항소심에서도 이겼습니다. 서울고법 행정6부는 2일 안 전 국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면직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판결했습니다. SBS 2019.10.02 14:24
[현장 연결] '무너지고 잠기고'…제주, 하늘·바닷길도 막혔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제주도에 점차 근접하고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벌써부터 속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JIBS 김연선 기자, 보기만 해도 비와 바람이 거세 보이는데 말이죠, 현지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SBS 2019.10.02 14:21
[영상] 검찰 찾은 '정경심 변호사' 이인걸, 소환 묻자 "모른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검찰 소환 조사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 교수의 변호인인 이인걸 변호사가 서울중앙지검을 찾았습니다. SBS 2019.10.02 14:20
육사 생도 4명 음주에 900명 야간 구보…인권위 "부당한 연대책임" 육군사관학교가 일부 생도의 규율 위반을 이유로 다른 생도 900여 명에게 '단체 뜀 걸음'을 시킨 것을 두고 국가인권위원회가 헌법상 자기 책임의 원리에 반하는 부당한 조처라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9.10.02 13:51
태풍 '미탁' 상륙 빨라져…오늘 밤 9∼10시 전남 해안 도착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2일 정오 현재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230㎞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입니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미탁'의 중심기압은 985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7m다. SBS 2019.10.02 13:50
[취재파일] 간첩 조작 기술자와 피해자들 ② - 국가는 피해자에게 사과하지 않았다 1967년 황해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다 북한에 피랍됐던 승룡호 선원 고 서창덕 씨. 4개월 만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지만 국가는 17년이 지난 뒤 '북한에서 무사히 돌아온 죄'를 물어 서 씨를 간첩으로 만들었습니다. SBS 2019.10.0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