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방공망 뚫을 수 있다' 美 사령관 발언에 러시아 '발끈' 미국의 러시아 서부 지역 방공시스템 무력화 가능성에 대한 유럽 주둔 미 공군 사령관의 발언이 러시아의 강한 반발을 불렀습니다. 미 외교안보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는 "지난 3월 1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박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출격한 미 공군 B-52 전략폭격기가 캐나다를 통과해 러시아 영토에 순항미사일 공격을 가하는 가상훈련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9.09.20 23:58
사우디 아람코 "쿠라이스 유전, 이달 말까지 산유량 완전 회복"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아람코는 최근 공습을 받은 석유시설 가운데 1곳인 쿠라이스 유전의 산유량이 이달 말까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람코의 남부 석유시설 책임자인 파하드 압둘카림은 쿠라이스 유전의 피격 현장을 찾은 기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원유 생산량이 공격을 받기 전으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9.09.20 23:33
위안부 다큐영화 '주전장' 감독, 日우익에 피소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의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 우익 인사들에게 명예훼손 소송을 당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일본계 미국인인 데자키 감독이 연출한 주전장은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는 활동가와 일본 극우 인사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SBS 2019.09.20 23:21
유엔 "남아공 외국인 혐오 범죄로 1천500명 터전 떠나"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외국인 혐오 범죄가 증가하면서 적어도 1천5백 명의 외국인이 삶의 터전을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요하네스버그 인근 카틀홍에서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는 등 외국인을 겨냥한 폭력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9.20 23:03
韓日 사회학자들, 일본서 "만나서 대화하라" 공동성명 한국과 일본의 사회학자들이 일본에 모여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 관계와 관련해 양국 간 교류를 주장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사회학회와 일본 사회학회는 일본 도쿄 메이지가쿠인대에서 함께 세미나를 열고 "만나서 대화하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SBS 2019.09.20 22:38
美 워싱턴DC서 총격 사건 2건…2명 사망·7명 부상 미국 워싱턴DC에서 하루 새 2건의 총격 사건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백악관에서 약 3㎞ 떨어진 워싱턴 DC 북서부의 컬럼비아 하이츠 구역에서 현지시간 어젯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SBS 2019.09.20 22:37
佛 난민구조선, 지중해서 218명 추가 구조…伊·몰타에 입항 요청 프랑스 해상구호단체 'SOS 메디테라네'와 국경없는의사회가 공동 운영하는 난민 구조선 '오션 바이킹'이 난민 82명을 이탈리아에 내려놓은 지 수일 만에 다시 난민 2백여 명의 하선을 이탈리아 등에 요청했습니다. SBS 2019.09.20 22:35
[사실은] 日, 엉터리 검사 뒤 선수촌에 '후쿠시마 목재' 내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저희가 일본 방사능 문제를 취재해서 계속 여러분께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림픽 선수촌에 쓰이는 후쿠시마산 목재 이야기입니다. SBS 2019.09.20 20:38
욱일기 문제없다는 日, 9년 전 中 아시안게임 땐 자제 요구 '들통'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때 전범기인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이 문제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이 9년 전 중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때에는 자국 국민들에게 욱일기 이용 자제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들통 났습니다. SBS 2019.09.20 19:55
이스라엘 총선서 청백당, 33석 확보…네타냐후 측에 2석 앞서 AFP 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까지 개표가 99.8%가 진행된 가운데 중도정당 청백당이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 120개 의석 중 33석을 차지해 원내 1당 자리를 확정했습니다. SBS 2019.09.20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