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왜 안 줘" 툭하면 아버지 폭행한 20대 아들 용돈을 주지 않고,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마구 폭행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2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후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한 A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 2019.08.31 08:26
"원하는 곳에 내려달라"…달리는 버스서 70대 승객이 기사 폭행 한 70대 승객이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를 폭행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31일 경북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40분께 안동지역 시내버스에서 승객 A씨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렸다. 연합 2019.08.31 08:21
'알바 사고' 이월드 안전점검…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아르바이트생 사고가 났던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를 안전점검 했더니 무더기로 법을 어긴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노동청은 사고가 나기 전까지 5년 동안 단 한 번도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9.08.31 08:09
승용차에 '욱일기 낙서·아베 만세 문구'…경찰, 수사 나서 주차된 승용차에 누군가 빨간 스프레이로 일본 전범기죠, 욱일기 모양의 낙서를 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아베 만세'란 종이도 붙어 있었습니다. SBS 2019.08.31 08:07
"위안부, 한국은 돈 받지 않았냐" 보은군수 발언, 결국 사과 "위안부는 한국만 한 것이 아니다, 중국도 필리핀도 동남아도 다 했는데 한국은 일본에서 돈 받지 않았냐." 이것이 어느 나라 사람 말처럼 들리십니까. SBS 2019.08.31 08:04
대형마트 '종이박스·테이프' 사라진다…"장바구니 쓰세요" 앞으로 대형마트에서 산 물건을 포장할 때 쓰던 상자와 테이프 그리고 노끈이 사라집니다. 상자는 괜찮은데, 테이프와 노끈 쓰레기가 1년에 수백 톤에 달해서 이걸 좀 줄여보자는 취지입니다. SBS 2019.08.31 07:56
전주 목공소·예산 태양 에너지 장비 화재…수억 원 재산피해 앞서 전해드린 충주 산업단지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전주에서는 목공소에서, 또 충남 예산에서는 태양광 에너지 장비에 불이 나서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SBS 2019.08.31 07:36
"조국 딸 입학 의혹 밝혀라" 고려대, 두 번째 촛불집회 조 후보자 딸이 졸업한 고려대에서는 입학 특혜 의혹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두 번째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정치색을 빼기 위해서, 학생들은 집회에 물품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SBS 2019.08.31 07:32
충주 산업단지 대형 화재·연쇄 폭발…10명 부상·1명 실종 어젯밤 충주의 한 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서, 지금도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화학물질이 연쇄 폭발하면서, 현재까지 집계로는 공장 근로자 10명이 다치고 1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SBS 2019.08.31 07:18
'지정 취소' 자사고, 일단 지위 유지…학생 혼란 불가피 교육 당국이 지정 취소하기로 한 자율형 사립고들이 자사고 지위를 당분간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정 취소 처분의 효력을 법원이 잠정적으로 중단시켰습니다. SBS 2019.08.31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