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아파트 이틀 연속 정전 사태…폭염속 주민 피해 오늘 밤 8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아파트는 전날인 어제도 밤 8시 40분부터 6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해 주민 2천여 세대가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밤새 무더위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SBS 2019.08.05 22:33
검찰 '차부품 담합' 日 미쓰비시·히타치 수사 착수 국내 완성차업체에 자동차부품을 판매하면서 담합을 벌인 일본 부품 제조업체들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미쓰비시일렉트릭과 히타치오토모티브시스템스에 대한 고발사건을 배당받아 관련 기록을 검토 중입니다. SBS 2019.08.05 22:32
매장 안 남성의 수상한 행동…'불법 촬영' 잡은 순간 장을 보는 척 바구니에 소형 특수 카메라를 넣고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수상한 행동을 눈치챈 손님이 매장 직원과 함께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SBS 2019.08.05 21:19
'주 평균 100시간 근무' 故 신형록, 전공의 과로사 첫 인정 지난 2월 근무하던 대학병원 당직실에서 숨진 전공의 고 신형록 씨에 대해 과로사가 인정됐습니다. 전공의에 대해 과로사를 인정한 첫 사례입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입니다. SBS 2019.08.05 21:16
합격 나흘 만에 취소 통보?…지원자 울린 황당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이후 SBS는 인터넷에 따로 코너를 마련해서 여러분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는 합격했다는 통보를 회사에서 받았는데 얼마 뒤에 이해하기 힘든 이유로 합격이 취소됐다는 한 취업준비생의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SBS 2019.08.05 21:13
'호날두 노쇼' 로빈 장 대표 출국 금지…축구연맹도 조사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의 국내 친선경기를 주최했던 회사의 대표가 출국금지 됐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축구연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BS 2019.08.05 21:12
"열대야인데" 정전에 빗발친 항의…노후 변압기가 말썽 밤에도 더워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켰다 껐다 하며 잠 설치는 요즘인데, 어젯밤 몇몇 아파트 단지에는 전기가 끊겼습니다. 수천 세대가 큰 불편을 겪은 게 아파트 단지의 오래된 변압기 때문이라는데, 미리 손볼 수는 없었던 건지 제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9.08.05 21:10
폭염 속 방화복 입고 화염과 사투…쓰러지는 소방관 이렇게 더운 날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은 이중으로 힘겨울 수밖에 없겠지요. 오늘 한낮에 파주에서 불이 났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이 진화됐지만, 소방대원이 열기 속에 어지럼증을 호소해 실려 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SBS 2019.08.05 21:08
'온통 붉은빛' 펄펄 끓는 도심…폭염에 인명피해 속출 태풍을 앞둔 지금은 길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의 최대 고비이기도 합니다. 밖에 나가는 게 두려울 만큼 푹푹 찌는 날씨 속에 오늘 경기 안성의 낮 기온은 비공식 기록이지만 40도를 넘기기도 했는데요, 더위로 인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SBS 2019.08.05 21:06
'소녀상' 전시 중단되자 日 작가도 "비상식적 검열" 오늘 금융시장 상황에 이어서 정부와 여당, 업계 대응 살펴봤고 이번에는 일본 분위기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정부 압박으로 평화의 소녀상 전시가 결국 사흘 만에 중단되자 민주주의의 기본인 표현의 자유를 무시한 이번 결정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일본에서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9.08.05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