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한국당 뺀 6월 국회 소집요구…20일 개문발차 6월 임시국회가 여야 4당의 소집 요구로 우여곡절 끝에 개회합니다. 그러나 여야 4당의 소집요구에 따른 국회 개문발차에 한국당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정국에는 다시 암운이 드리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BS 2019.06.17 14:58
與 "윤석열, 검찰개혁 적임자" vs 野 "반문 인사 사정 심화 우려"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것을 두고 극명히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야당은 청와대가 '반문' 인사들에 대한 사정을 이어가기 위해 윤 지검장을 낙점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SBS 2019.06.17 14:48
與, 결국 6월 국회 '개문발차' 가닥…한국당 '탑승' 압박 더불어민주당이 헛바퀴를 돌고 있는 국회 정상화 협상에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당분간 미뤄지더라도 국회를 반드시 열겠다며 '초강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SBS 2019.06.17 14:46
한국당, 국회 등원 거부…"패스트트랙 무효·사과해야" 자유한국당은 현 상황에서 6월 임시국회에 등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관련 날치기 패스트트랙을 원천무효로 하고,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게 오늘 의총의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06.17 14:13
이 총리 "한국 경제, 고통의 강 건너고 있어…구조변혁 절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경제는 내외의 여러 요인으로 고통의 강을 건너고 있다"며 "한국경제가 구조변혁을 더 확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6.17 14:08
재외국민이 꼭 알아야 할 '국적 관련 신고' 미국에서 태어나 20년 가까이 살았던 A씨는 몇 년 전 미국 내 사관학교 입교 최종 단계에서 좌절을 맛봐야 했습니다. 그의 부모 중 한쪽이 한국 국적을 정리하지 않아 선천적 복수국적자였기 때문입니다. SBS 2019.06.17 13:56
한국당, 국회 등원 거부…"패스트트랙 무효·사과해야" 자유한국당은 17일 현 상황에서 6월 임시국회에 등원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 관련 날치기 패스트트랙을 원천무효로 하고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는 게 이날 의총의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9.06.17 13:36
민주당 "오늘 정상화 최후통첩" vs 한국당 "경제청문회 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늘까지 국회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당을 빼고 국회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다른 정당들도 국회 소집 촉구에 나선 가운데 한국당은 여전히 경제청문회를 국회 등원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웠습니다. SBS 2019.06.17 13:00
문 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지명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됐습니다. 현 검찰총장을 다섯 기수나 뛰어넘는 파격 인사라는 평가와 함께, 적폐 청산과 검찰개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단 분석이 나옵니다. SBS 2019.06.17 12:57
나경원 "靑·與, 경제의 '경'자만 나와도 알레르기 반응"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제청문회 개최를 제안했는데 청와대나 여당은 경제의 '경'자만 나와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두려워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6.17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