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삭발하고 장외로 나간 한국당…청와대 앞서 대여투쟁 '선포' 자유한국당은 2일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 국회 밖으로 투쟁의 무게중심을 옮겼습니다. 패스트트랙 저지에는 실패했지만, 장외에서의 대국민 여론전을 강화함으로써 '포스트 패스트트랙' 정국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 깔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SBS 2019.05.02 11:44
발달 장애인 단체, 청와대 춘추관 기습 진입 시도 '전국 장애인 부모 연대' 등 발달 장애인 보호자들이 오늘 오전 11시쯤 청와대 춘추관으로 기습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들은 청와대 춘추관과 주변을 지키던 경찰들에 가로 막혀 경내로 진입하지는 못했습니다. SBS 2019.05.02 11:33
강경화 "한일관계 미래지향적 발전 의지 분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한 내신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나루히토 천황 즉위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일본과는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9.05.02 11:29
강경화 "북한이 좀 더 포괄적 안목으로 들여다봐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북한이 포괄적인 안목을 가지고 이 사안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5.02 11:26
나경원 "與 사과 없인 대화 어려워…文 대통령이 국회 정상화 결단"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여야 4당의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 "여당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없이는 대화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5.02 10:36
국민청원 세 대결 가열…한국당, '북한 개입·중복 투표' 제기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당을 해산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세력 대결 양상 속에 북한 연계설 같은 음모론까지 불거져 나온 상황입니다. SBS 2019.05.02 10:23
황교안 "힘 없는 정의는 무력…함께 투쟁해 달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일 "우리의 투쟁은 결코 혼자 힘으로 가능하지 않으며, 힘이 없는 정의는 무력하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전국 순회 '문재인 정부 규탄 대회'를 시작하며 페이스북에 "경제파탄과 좌파독재를 막아내기 위한 투쟁이 시작됐다. SBS 2019.05.02 10:14
홍영표 "민생 챙기는 길은 국회 안에…한국당 국회 정상화 응하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법의 패스트트랙, 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장외투쟁 등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당장 국회 정상화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SBS 2019.05.02 10:13
하태경,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제기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2일 손학규 대표가 전날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을 임명한 데 대해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9.05.02 10:00
北 매체 "南, 관계개선 바라면 우리 입장에 보조 맞춰야" 북한 선전매체들이 연일 남측을 향해 '우리 편'이 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2일 '진실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란다면'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우리의 입장과 의지에 공감하고 보조를 맞춰야 하며 실천적 행동으로 그 진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9.05.02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