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보석' 논란 이호진 법원 출석…"물의 일으켜 죄송" 2011년에 구속됐지만, 병 치료를 이유로 보석을 받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입니다. 8년 가까이 감옥 밖에서 지내면서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는 모습이 알려져 비난받았는데 오늘 이 전 회장이 법원에 나왔습니다. SBS 2018.12.12 21:14
"죽지 않고 일하고 싶다" 외쳐도…여전히 뒷전인 '안전' "죽지 않고 일하고 싶다" 숨진 김용균 씨 같은 발전소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외쳤던 말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 SBS 2018.12.12 21:10
정규직 꿈꾸며 위험 감수했지만…주검으로 돌아온 청년 지난 2016년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하청 업체 소속 19살 청년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두 명이 함께 일하는 게 원칙이지만,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SBS 2018.12.12 21:08
죽음 도사리는데 '혼자 근무'…야근 중 숨진 비정규직 지금 보고 계신 것은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면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올린 사진입니다. 비정규직의 설움을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다면서 이렇게 한 명씩 글을 쓰고 직접 사진도 올린 것인데 여기에 함께 했던 한 청년이 어제 세상을 떠났습니다. SBS 2018.12.12 21:03
탈선 전 대응 시간 있었지만…엉뚱한 곳에 '28분 버렸다' 지난 주말 KTX 탈선사고 당시에 긴박했던 상황이 담긴 녹취록을 어제 저희가 전해드렸었는데 당시 이상 신호를 알아챈 이후 30분 가까운 시간이 있었지만, 엉뚱한 곳에 썼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8.12.12 20:47
목동도 열 수송관 터졌다…"터진 곳 막자 다른 곳 터져" 백석역 근처에서 뜨거운 물이 지나던 관이 터지는 사고가 난 지 일주일 만에 서울 목동에서 같은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가 난 이유도 지난번과 똑같았습니다. SBS 2018.12.12 20:38
눈으로 쓱 보고 "안전"…15층 이하 건물, 이대로 괜찮나 이 건물은 나름 이름 있는 대형 건설사가 지었고 또 30년도 되지 않은 겁니다. 그렇다면 비슷한 다른 건물들은 과연 괜찮은 건지 저희가 확인해봤는데 오늘 문제가 된 오피스텔처럼 15층 이하 건물은 정부나 지자체의 안전 점검 대상에서 빠져있었습니다. SBS 2018.12.12 20:35
설계는 사각형, 지어진 건 '원형 기둥'…부실시공 의혹도 문제가 된 건물 2층 기둥은 지름 90cm의 원형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당초 설계에는 원형이 아니라 사각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뿐 아니라 기둥 안에 철근과 콘크리트가 부실하게 시공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SBS 2018.12.12 20:32
강남 한복판 오피스텔 '붕괴 위험'…철골 드러낸 기둥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15층짜리 오피스텔에 어젯밤 급히 대피하라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확인 결과 건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서 서울시가 우선 건물 출입을 차단했습니다. SBS 2018.12.12 20:27
오늘의 주요뉴스 1. 남과 북이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시범 철수 GP 11곳에 대한 상호 검증작업을 벌였습니다. 검증단은 남북 GP를 연결하는 오솔길을 통해 상대측 GP를 확인했는데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GP를 상호 방문해 들여다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18.12.12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