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직원 수천 명, 직장 성추행 항의 세계 곳곳서 동맹파업 구글 직원 수천 명이 일부 임원들의 직장내 성추행과 이를 비호한 회사 측의 대응에 분노해 세계 곳곳에서 동맹파업을 벌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CNN·CNBC 등에 따르면 이날 파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를 비롯해 뉴욕, 런던, 싱가포르, 베를린, 취리히, 도쿄 등 전 세계 40여 개 지사에서 진행됐습니다. SBS 2018.11.02 08:39
카자흐스탄, 기업경영 환경 개선돼 세계 28위에 올라 중앙아시아 핵심국가인 카자흐스탄의 기업경영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카진포름 등 현지매체는 2일 세계은행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2018 기업경영 환경 조사 보고서를 인용, 카자흐스탄이 세계 190개국 가운데 28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8.11.02 08:22
유엔 주재 中 대사 "적절한 시점에 대북 제재 완화 고려해야" 마자오쉬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적절한 시점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완화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보도했습니다. 이달 안보리 의장을 맡은 마 대사는 현지 시간으로 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관련된 안보리 결의에는 '되돌릴 수 있는 조항'이 있다"며 "이는 북한의 준수에 따라 제재를 수정할 수 있도록 분명히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1.02 08:19
유엔총회 1위원회 '北 핵 포기 촉구' 포함 결의안 3건 채택 북한에 '모든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라'고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 3건이 유엔총회 산하 제1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전반적인 비핵화와 비확산 내용을 다루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는 내용이 반영됐습니다. SBS 2018.11.02 08:18
트럼프-시진핑 통화…"매우 좋은 대화" "무역갈등 원치 않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좋은 대화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두 나라간 무역 분쟁에 대해 타협의 여지를 둔 걸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8.11.02 07:14
"구글, 직장 내 성추행 은폐"…전 세계 직원들 동맹 파업 돌입 전 세계 구글 직원들이 곳곳에서 동맹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직장 내 성추행과 이를 숨기려 한 회사 측에 항의하기 위해서라는데 자세한 소식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정준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SBS 2018.11.02 06:34
미 국무부 "과거 실수 반복 안 해…북한 비핵화때까지 제재 계속" 미 국무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까지 나선 북한의 제재 완화 공세에 대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선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비난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완화가 비핵화의 뒤를 따르게 될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1.02 06:27
멕시코, 이민자 행렬 강경 대응 시작…153명 체포 중미에서 출발한 이민자 행렬이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을 향해 행진하는 가운데 멕시코 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체포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SBS 2018.11.02 05:51
국제유가, '이란 제재' 일부 예외 전망에 급락…WTI 2.5%↓ 오늘 국제유가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와 관련, 일부 예외가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뉴욕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1.62달러, 2.5% 내린 63.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BS 2018.11.02 05:32
유엔, '쿠바 경제봉쇄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미국·이스라엘만 '반대' 미국의 대 쿠바 경제봉쇄 해제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올해로 27년째 유엔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유엔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어 쿠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봉쇄를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찬성 189표, 반대 2표로 채택했습니다. SBS 2018.11.02 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