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 와보니 혼자만 생존"…강제징용 피해 할아버지 오열 "같이 이렇게 살아서 봤더라면 마음이 안 아픈데...오늘은 나 혼자라 내가 눈물 나고 슬프고 그래요." 30일 오후 13년 만에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이춘식씨는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대법정을 나왔습니다. SBS 2018.10.30 14:07
한유총 토론회 '철통보안' 속 시작…집단휴업 여부 등 논의 사립유치원장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주최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대토론회'가 오늘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시작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한유총의 향후 '행동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8.10.30 14:07
현직판사 "검찰이 위법하게 이메일 압수"…검찰 "문제 없었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관의 이메일 자료를 압수수색하면서 피의사실과 관련 없는 자료를 '별건 압수'했다는 고위 법관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BS 2018.10.30 14:06
서울시 "고교 무상급식, 2020년이면 25개구 다 참여할 것" 서울시가 내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시범실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1년이면 서울 시내 모든 고등학교와 사립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10.30 13:44
'서울시 고교 무상급식' 시범사업에 강남 3구는 왜 빠졌나 서울시가 내년 진행하는 고등학교 무상급식 시범사업 대상에서 '강남 3구'가 빠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까지 국·공·사립 등 학교유형이나 초·중·고교 등 학교급과 상관없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29일 발표했습니다. SBS 2018.10.30 13:31
8억 원대 의료 보험사기 의사 적발…환자도 70여 명 입건 수억 원대의 의료 보험금 사기 범죄를 저지른 산부인과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비급여 대상 특정 시술에 대한 허위 영수증을 발급, 13개 보험사에서 8억5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환자들로부터 건네받아 챙긴 혐의로 도내 모 산부인과 의사 A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연합 2018.10.30 13:30
서울서 시속 177km 광란의 경주…"신호 절대 안 지켜" 서울 도심에서 외제차를 타고 광란의 질주를 펼치다 사고를 낸 20대 2명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머스탱 차주 24살 김 모 씨와 벤츠 차주 24살 장 모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8.10.30 13:24
100세 인생 시대…퇴직한 부모님들의 '취뽀 도전기' 100세 인생 시대, 평균 정년 퇴직의 나이는 61.1세라고 합니다. 한창 황금기인 이 시기. 퇴직 후 어르신들은 무얼하고 싶으실까요? 어떤 분들은 여전히 자신이 사회에서 가치있는 사람, 쓸모있는 사람인 것을 느끼고 싶어 새로운 고령자 취업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SBS 2018.10.30 13:23
'사찰공작' MB 국정원 간부, 2심서 "직권남용 다시 살펴달라" 이명박 정부 시절 정치인과 민간인의 개인 컴퓨터 등을 해킹해 불법 사찰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국가정보원 간부가 2심에서 혐의가 범죄로 성립하는지를 다시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연합 2018.10.30 13:18
3만 명 투약 가능 남아공 대마초 18㎏ 밀반입 외국인 적발 부산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아공 국적 여성 57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남아공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 김해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 탑승한 A씨는 수화물로 부친 여행용 가방에 시가 18억원 상당의 대마초 18.28㎏을 몰래 숨겨 들어 오려다가 세관 검사에서 적발됐습니다. SBS 2018.10.3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