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회동…정개 특위 구성 등 현안 거론에 일단 그쳐 여야 원내대표들은 오늘 남북국회회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 등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했습니다. SBS 2018.10.01 14:13
이 총리 "北 도발하면 그전의 합의는 무효" 이낙연 국무총리는 "북한의 도발이 있다면 그전의 합의는 당연히 무효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북미 간 협상에 대해 두 정상이 큰 신뢰와 기대를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기다려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18.10.01 14:13
문 의장 "남북국회회담 11월로 생각…5당대표 포함 30명 규모" 문희상 국회의장은 남북국회회담과 관련해 오는 11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오늘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모임인 '초월회'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 회담은 11월로 생각하고 있고, 인원은 여야 5당 대표를 포함해 30명 정도 규모로 시작할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10.01 14:10
민주 "심재철, 안보에 치명타 반국가 행위"…공세 강화 더불어민주당은 비인가 행정정보 무단유출 논란에 휘말린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한국당을 향한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심 의원의 자료 유출이 '국가기밀 불법 탈취'라고 재차 주장하면서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불법 행위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SBS 2018.10.01 14:02
이해찬 "판문점선언 표결처리 바람직하지 않아…합의 처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와 관련해 표결처리는 바람직하지 않다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외교는 초당적 문제라서 비준동의안을 표결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가능한 여야가 합의해 국회 차원에서 합의 처리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보고, 우리가 더 설득하고 납득하는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10.01 13:55
외교부 당국자 "미 車 관세 우려 범정부 대응…좋은 결과 있을 것" 외교부 당국자는 1일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우려에 대해 "범정부적 대응을 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 2018.10.01 13:43
문 대통령, 유엔군 참전용사 등 靑 초청…평화 위한 헌신에 사의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날인 1일 현역과 예비역 장병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군의날 경축연을 개최하고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제70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유엔군 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유족회 대표 등도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축연은 청와대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였습니다. SBS 2018.10.01 13:42
문 의장 "남북 국회회담 11월로 생각…5당 대표 포함 30명 규모"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남북국회회담과 관련, 오는 11월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모임인 '초월회' 모두 발언을 통해 "국회 회담은 제가 제안을 했고, 9월27일에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명의의 동의한다는 답신이 왔다"면서 "11월로 생각하고 있고, 인원은 여야 5당 대표를 포함해 30명 정도 규모로 시작할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8.10.01 13:35
강경화 "美, 北에 상응조치 취해 안심하고 비핵화하도록 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느 시점에서 북핵 신고가 있어야 하지만 그전까지는 미국이 북한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북한이 안심하고 비핵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10.01 13:14
국군의날 6·25 전사자 맞은 문 대통령…'강한 국방' 굳은 소신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의날인 오늘 군 관련 일정만 세 개를 소화하며 '강한 국방'에 대한 변함 없는 신념을 드러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 차례 정상회담으로 남북평화 무드가 조성되는 것과는 별개로 평화는 강한 국력에서 나온다는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안보 불안을 잠재우고자 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SBS 2018.10.0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