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몇천 원 때문에 "에어컨 안 돼"…아파트 경비실은 '찜통' 앞서 폭염 소식 전해드렸는데 나이 드신 아파트 경비원들은 이런 더위에 특히 더 힘이 듭니다. 경비실에 에어컨이라도 있으면 좀 나을 텐데 곳곳마다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SBS 2018.07.31 21:09
'음성' 최종 확진 나왔지만…가시지 않는 '메르스 공포' 오늘 갑자기 3년 전의 메르스 공포가 되살아났습니다. 중동에서 근무하다 온 간호사가 메르스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된 채 검사를 받은 것인데 1차에 이어 조금 전 나온 2차 검사 결과에서도 메르스 '음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SBS 2018.07.31 21:05
5억대 슈퍼카, 리콜 수리 받았는데 '화재'…커지는 불신 도로를 달리던 이른바 '슈퍼카'에서 불이 났다고 어제 전해드렸는데, 사고 차량이 이미 지난해 화재 위험 때문에 제조사의 리콜 수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8.07.31 20:59
술 취해 의사에 둔기 휘두른 대학생…도 넘은 '응급실 폭행'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가 의사를 때리는 일이 또 있었습니다. 오늘 새벽 술에 취한 남성이 둔기를 휘둘러 의사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SBS 2018.07.31 20:57
제주 실종 여성, 언니와 전화 후 행적 묘연…대대적 수색 엿새 전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을 찾기 위해 경찰과 해경이 오늘도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습니다. 실종되기 직전 30분 정도의 행적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SBS 2018.07.31 20:56
판사회의 요구에 떠밀리듯 공개…비공개 문건 더 있다 그럼 법조팀 임찬종 기자와 지금까지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Q. 오늘 공개한 문건, 그동안 왜 숨겼나? [임찬종/시민사회부 기자 : 네, 대법원은 지난달 말에 특별조사단 보고서를 발표한 후 보고서에 내용이 언급된 일부 문건에 한해서만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SBS 2018.07.31 20:56
판사들 '로비스트'로 동원…"국민은 이기적 존재" 폄하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 놓고 보면 법원행정처가 과연 재판을 돕는 조직인지 아니면 정보기관인지 또 이런 것을 만든 사람들이 법관인지 로비스트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SBS 2018.07.31 20:49
강온 양면 로비로 '국회 흔들기'…상고법원 반대하면 '고립' 당시 숙원사업이던 상고법원을 만들기 위해서 법원행정처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회유와 압박 카드를 전방위로 검토한 내용도 있습니다. 특히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법사위원들을 상대로는 한 국회의원이 지역 관심사였던 법원 청사 이전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SBS 2018.07.31 20:42
양승태 대법, '朴 탄핵정국' 이르자…"정치-진보 · 경제-보수" 지금부터는 오늘 추가로 공개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만든 문건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당시 대법원이 정치적인 사안은 진보적으로, 경제와 노동 이슈는 보수적 입장을 유지하자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8.07.31 20:41
'재난 수준' 폭염에 긴급 대책…"전기료 한시적 인하 검토"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 살 수 없는 요즘 더위보다 앞으로 나올 전기요금이 더 무섭다는 분들 많습니다. 이런 걱정 덜어주기 위해서 정부가 한시적으로 전기 요금 내리는 걸 지금 고민하고 있는데 우선 취약 계층부터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SBS 2018.07.3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