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부 근해서 '난민선' 침몰로 어린이 6명 숨져 터키 남부 안탈리아 근해에서 소형 '난민 보트'가 침몰해 어린이 6명이 한꺼번에 숨졌습니다. 터키 해안경비대는 현지시간 3일 새벽 2시쯤 안탈리아주 데므레 남서쪽 해상에서 유럽으로 가려는 이주민 15명을 태운 보트가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6.04 03:34
캐나다 "동맹에 대한 모욕" vs 미 "과잉 반응"…관세 폭탄 설전 캐나다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폭탄'에 크게 반발하면서 우방국인 양국 사이에 설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유럽연합 및 멕시코와 함께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폭탄을 강행한 데 대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동맹국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하자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캐나다가 "과잉반응을 하고 있다"며 맞받아쳤습니다. SBS 2018.06.04 03:32
사우디 왕세자 잇단 공개 활동…영국 메이 총리와 통화 한때 신변이상설이 제기됐던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다시 공개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지난 2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예멘 내전 문제를 논의했다고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야가 3일 보도했다. 연합 2018.06.04 03:01
케냐, 국내 유전서 생산한 원유 수출 운송 시범 사업 개시 케냐가 국내 유전지대에서 채취한 수출용 원유를 최초로 운송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북서부 투르카나 카운티에 있는 '응가미아 8' 광구에서 원유를 실은 4대의 트럭을 향해 출발을 알리는 깃발을 흔들었다고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SBS 2018.06.04 03:00
美 공화 하원사령탑 "러시아 공모 없으면 특검 끝내야"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을 지휘하는 케빈 매카시 원내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캠프와 러시아의 공모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와 관련해 "그들이 수사하도록 놔두자. SBS 2018.06.04 03:00
트럼프, 취임 후 첫 라마단 만찬 행사 주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라마단 만찬 행사를 주최한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일 백악관에서 '이프타르' 행사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SBS 2018.06.04 00:41
터키 파묵칼레서 패러글라이딩하던 한국관광객 추락사 터키 남서부 관광명소 파묵칼레에서 20대 한국인이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추락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3일 오후 3시 반쯤 데니즐리주 파묵칼레에서 터키인 숙련자와 함께 2인승 패러글라이딩에 나선 한국인 28살 서 모 씨가 착륙 과정에서 추락한 뒤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8.06.04 00:41
메르켈 "伊 새정부 의도 짐작 않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갈 것" 이탈리아에 1일 유럽연합에 적대적인 포퓰리즘 연정이 출범하며 유럽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EU의 좌장 격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새 정부의 의도에 대해 짐작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이탈리아 새 정부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 2018.06.04 00:40
줄리아니 "트럼프 '자기 사면권' 있지만 계획 없어" 로버트 뮬러 특검팀이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캠프 측과 러시아 간의 내통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 가운데 한 명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사면권을 가지고 있지만 이를 행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6.04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