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현민 영장 기각…경찰 수사 난항 검찰이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조사를 받고 있는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에게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4일 저녁 검찰은 피해자 2명이 모두 처벌을 원해 공소 제기가 어렵고 업무방해 혐의는 법리상 다툼의 소지가 있어 구속영장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5.04 23:59
"염호석 행방불명되자 삼성에 급여상황 보고" 삼성의 노조 와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양산분회장 염호석 씨가 숨지기 직전 협력업체 대표가 염 씨의 급여 내역을 본사에 보고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SBS 2018.05.04 22:31
최남수 YTN 사장, 사원 투표서 '불신임' 최남수 YTN 사장이 내부 불신임을 받아 임기 중 사임하게 됐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지난 2일부터 오늘까지 사흘 동안 정규직 사원 653명을 대상으로 최 사장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 결과 652명이 투표에 참여해 재적 인원 55.6%인 363명이 불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5.04 22:30
"반성 좀 하시라" 검찰 향해 소리지른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받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를 보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SBS 2018.05.04 22:19
고영태 "국정농단 제보해 보복당해"…검찰, 징역 2년6개월 구형 관세청 인사와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영태 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열린 고 씨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은 구형량을 제시했습니다. SBS 2018.05.04 22:18
[클로징] "검찰 '증거인멸 우려 없다' 조현민 영장 반려"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경찰이 조현민 씨에 대해서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고 또 증거인멸이나 도주에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 SBS 2018.05.04 22:05
가면 쓰고 촛불 든 대한항공 직원들 "조 회장 일가 사퇴하라" 지금 이 시각 광화문에서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이 모여 조양호 회장 가족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SBS 2018.05.04 21:57
[HOT 브리핑] 정호성 오늘 출소 "감옥이 안인지 밖인지"…의미심장 발언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이 1년 6개월의 실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새벽 풀려났습니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만기출소한 첫 사례입니다. 출소하면서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남긴 이야기가 인상적이더군요. SBS 2018.05.04 21:49
[단독] 노조원 행방불명되자…급여 내역부터 챙겨본 삼성 삼성의 노조 탄압에 저항하던 염호석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무렵 행방이 묘연해지자 당시 사 측이 염 씨의 급여 내역부터 챙겨봤던 게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SBS 2018.05.04 21:10
"마약류 보관공간 없어 간호사가 갖고 다녀" 황당 해명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간호사가 차 트렁크에 마약류를 싣고 다니는 허술한 관리 실태, 어제 단독 보도해 드렸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서 마약류를 간호사들이 개인적으로 갖고 다녔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SBS 2018.05.04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