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 비무장지대→평화지대화…풀어야 할 과제들 DMZ, 비무장지대는 정전협정상으로는 그 어떤 병력과 화력도 있어선 안 되지만, 실제론 남과 북 모두 중무장한 병력을 들여놔서 언제라도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SBS 2018.04.28 21:10
"올해 종전선언" 못박은 남북…협상 문턱도 낮췄다 지금부터는 판문점 선언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진행돼 나갈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종전 선언에 대해 분석해보고, 비무장지대와 북방한계선 NLL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SBS 2018.04.28 21:01
"또 만나 얘기 나누자"…김정숙-리설주 '뜨거운 포옹' 김정은 위원장은 오전 일찍 판문점에 왔지만 리설주 여사는 만찬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정상의 배우자가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죠, 김정숙 여사와 포옹하던 장면도 기억에 남으실 겁니다. SBS 2018.04.28 20:56
어색했던 첫 만남, 헤어질 땐 '형님·동생'…가까워진 남북 남북 정상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곧 남북 당국자들에게도 그대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송영무 국방장관은 처음엔 굳은 표정이었는데, 나중엔 북측에 동생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04.28 20:47
문정인 특보 "구체적 로드맵 빠졌다?…선언문, 120분의 기적" 문재인 정부 안보 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직접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Q. 어제 여러 장면 중에서 어느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세 가지라고 보는데, 도보다리에서 밀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합의문을 두 정상이 공동 발표한 것도 상당히 예외적이었고, 세 번째는 만찬 때 두 정상 내외분께서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SBS 2018.04.28 20:43
끝까지 놓지 않은 두 손…"올가을 평양서 봅시다" 환영 만찬 비공개 시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잠시 뒤 만찬에 참석했던 박지원 의원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하루 만남이다 보니까 환영만찬에 이어 바로 환송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SBS 2018.04.28 20:34
제주소년 노래에 北도 '활짝'…조용필-현송월 즉석 듀엣 이번엔 어제 환영만찬 얘기를 조금 더 자세히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영 만찬은 일부분만 영상으로 공개됐는데 취재진이 퇴장한 뒤에는 격의 없는 대화가 많이 오갔다고 합니다. SBS 2018.04.28 20:30
靑 "최대한의 성과" 자평…조만간 트럼프와 통화 아주 큰 행사를 무사히 치르고 난 뒤 청와대는 잠시 한숨을 돌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았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SBS 2018.04.28 20:14
대대적 보도 쏟아낸 北…'판문점 선언' 전체 공개 어제와는 또 다른 한반도에서 오늘 어떤 하루 보내셨습니까. 방금 보신 것처럼 남북정상회담의 여운이 짙게 남아 있는 주말이었습니다. 북한 매체들도 오늘 대대적인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SBS 2018.04.28 20:11
北, '완전한 비핵화' 문구 그대로…美 겨냥한 조치? 북한이 이렇게 북한 주민도 다 보는 매체에, '완전한 비핵화'라는 문구를 그대로 담아서 판문점 선언 전문을 공개한 건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평가할 만합니다. SBS 2018.04.2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