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이 폐비닐 가져간다더니"…일선 구청 늑장 행정에 혼란 가중 "구청에서 폐비닐을 가져간다고요? 저희 아파트단지에선 2주째 폐비닐이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폐비닐이 일주일 만에 100ℓ짜리 자루로 16개나 나왔어요."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구청이 서울 내 아파트단지 48%의 폐비닐을 대신 수거하고 있다는 서울시 발표가 나온 11일, 도봉구의 450세대 규모 한 아파트단지 관리소장은 분통을 터뜨렸다. 연합 2018.04.11 14:43
검찰, 안희정 불구속 기소…두 번째 고소 건은 증거 부족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의혹 시비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검찰은 안 전 지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재판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에 대한 혐의로만 진행됩니다. SBS 2018.04.11 14:38
수두·유행성이하선염 증가…"예방접종하고 기침 예절 준수"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유행 시기를 맞아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라고 보건당국이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9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당분간 이 추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8.04.11 14:38
서울회생법원-캠코 '회생절차 기업 재도약 지원' 업무협약 서울회생법원은 기업들의 원활한 회생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내일 캠코 및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생 절차를 밟는 기업 가운데 재도약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구조 혁신과 재기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8.04.11 14:38
여수해경, 원유 운반선 선저폐수 바다에 버린 인도인 검거 선박 바닥에 고인 오염된 물을 일컫는 선저폐수는 기관실 등에서 나온 기름과 윤활유 등이 포함돼 바다에 버려지면 해양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A씨는 인도선적 2만9천993t 원유운반선 S호의 기관장으로 지난 8일 오후 4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남쪽 2.9km 바다에 선저폐수 2천290ℓ를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8.04.11 14:38
최순실 2심 시작…특검 "승마·재단·영재센터 모두 삼성뇌물"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되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심에서 일부만 유죄로 인정됐던 삼성 뇌물 혐의를 전부 유죄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8.04.11 14:35
'이팔성 맞춤양복' MB 유무죄 가를 변수되나…법정공방 예고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사실 중 법조계의 시선을 끄는 대목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 전 대통령에게 총 1천230만 원어치의 옷을 선물했다는 부분입니다. SBS 2018.04.11 14:31
이상저온에 배꽃 얼어 울산배 320㏊ 피해 최근 갑작스러운 영하의 기온 때문에 울산 대표 과일인 배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7일과 8일 지역 일부의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하 2.2도까지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으로 개화 중인 과수 피해가 322ha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합 2018.04.11 14:31
파업 풀고 정상근무…STX조선 노동자들 "다행이나 고통도 클 것" 'STX조선 정상화 없이! 지역경제 미래 없다!' STX조선해양 노사가 산업은행에 인건비 절감안과 확약서를 제출한 지 하루가 지난 11일 회사 앞. 연합 2018.04.11 14:26
일자리위원회 "5월에 일자리 대책 발표…민간부문 반영" 이 부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대책은 공공 부문에서는 어느 정도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하나 민간 부문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연합 2018.04.11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