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나를 모텔에…" 내연남 허위 신고한 주부 집행유예 '강제로 모텔로 데리고 갔다'며 사귀던 남성을 경찰에 허위 신고한 20대 주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오창섭 판사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SBS 2018.04.09 10:20
포항서 실종 해병대 장교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경북 포항에서 실종된 해병대 장교가 19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9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해안에서 해병대군수단 소속 A 소령의 시신이 파도에 떠밀려 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SBS 2018.04.09 10:17
'생활 힘들다' 유서 남긴 채…숨진 모녀, 수개월 만에 발견 남편과 사별하고 빚 독촉에 시달리던 40대 여성이 4살 난 딸과 함께 숨진 채 수개월 만에 발견됐습니다. 우편함엔 그동안 밀린 체납 고지서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SBS 2018.04.09 10:14
만남 거부 여자친구·동료에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22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경남 창원시의 전 여자친구 B씨 회사에 예고 없이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8.04.09 10:10
건강검진 BMI 30 이상 '질환의심'→'비만' 용어 변경 정부가 국민건강검진에서 활용하는 비만 기준 용어가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에 따라 '정상B'는 '저체중' 또는 '과체중'으로, '질환의심'은 '비만'으로 각각 변경했다. 연합 2018.04.09 10:03
"엄마와 다퉈 화났다" 엄마 사는 모텔에 불 지른 아들 어머니와 다투고 화가 났다고 불을 지르는 등 화가 난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30대가 검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14명이 투숙 중인 모텔에 불을 지르는 등 상습적으로 불을 지른 혐의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8.04.09 09:45
짙은 안개로 인천공항 4편 회항…김포공항 43편 지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 또는 운항 지연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오늘 새벽 4시 15분 저시정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SBS 2018.04.09 09:32
'저공해 차량 판매 의무' 외면한 벤츠 결국 벌금 물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정부의 저공해차량 보급 정책을 이행하지 않았다가 벌금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작년 8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위반했다며 법인과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SBS 2018.04.09 09:23
도박사이트 수익 223억 원 불법 환전해 수수료 83억 챙겨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로 환전 브로커 A 씨를 구속하고 국내 환전상 3명이 포함된 나머지 일당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연합 2018.04.09 09:19
10대 무면허 운전, 차량 2대 '쾅'…3명 부상 9일 오전 0시 37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도로에서 A군이 몰던 K5 승용차가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과 동승하고 있던 B양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 2018.04.09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