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감 줄 듯 하도급대금 80% 깎고 '먹튀'…금강주택 검찰 고발 다른 일감을 준다는 식으로 하도급업체를 속여 공사 대금을 20% 수준으로 후려친 금강주택이 억대 과징금을 부과받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SBS 2018.04.09 13:37
'생활고' 증평 모녀 부검…국과수 "엄마 약물중독 사망" 통보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된 충북 증평 모녀에 대한 부검에서 엄마 A씨의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괴산경찰서는 A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약물 중독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4.09 13:37
전자발찌 차고 또 성폭행, 외국 도주…국제공조 송환해 구속 성범죄 혐의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차야 하는 보호관찰 대상자가 다시 성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다가 국제형사사법공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5일 베트남에서 국내로 송환된 신 모 씨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전자장치부착법·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최근 구속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SBS 2018.04.09 13:14
'멸종 위기' 수달 2마리 야생적응 훈련 뒤 자연 품으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민물고기연구소는 9일 오후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 수컷 2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수달 2마리는 지난해 8월과 10월에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서 구조된 1년 미만의 어린 개체로, 당시 탈진 상태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발견돼 전남 구례군에 있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야생동물의료센터로 인계됐습니다. SBS 2018.04.09 13:14
1년간 테러범 등 우범자 1만 7천 명 한국행 항공기 탑승 차단 범죄를 저질렀거나 저지를 우려가 큰 외국인이 비행기로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제도를 통해 법무부가 1년간 1만 7천여명의 한국행을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8.04.09 13:14
비트코인 열풍에 가상통화 투자 빙자한 유사수신 급증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열풍에 편승에 가상통화 투자를 빙자한 유사수신 신고·상담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접수된 유사수신 신고·상담 건수는 712건으로 전년 늘었습니다. SBS 2018.04.09 13:14
"청년실업 심각한데" 공공기관 86곳 청년고용의무 '외면' 정부가 청년실업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공공기관 86곳이 청년고용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8년 제1차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 이행결과를 보고했습니다. SBS 2018.04.09 13:03
탱크로리 삼중 충돌 후 화재…3명 중경상 9일 오전 11시 18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 교차로에서 LPG 운반 탱크로리와 스타렉스 승합차, 1t 트럭이 부딪쳤다. 탱크로리는 사고 후 교차로 신호등과도 충돌해 불이 났지만 119 소방 당국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연합 2018.04.09 13:01
빚더미에 사기 피소까지…벼랑 끝 증평 모녀 극단 선택 숨진 지 2개월여 만에 발견된 충북 증평 모녀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네 살배기 딸과 함께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40대 여성은 남편과 사별한 후 올라앉은 빚 독촉에 시달렸던 데다 사기 혐의로 피소까지 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2018.04.09 12:50
경북 경주 인근서 규모 2.4 지진…"2016년 강진의 여진" 오늘 오후 12시 15분 40초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이며 지진 발생깊이는 16㎞입니다. SBS 2018.04.09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