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영철 방남' 강력 반발…정부에 "이적행위" 비난 자유한국당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16시간 넘도록 김 부위원장의 방남 경로로 예상된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SBS 2018.02.25 17:19
국방부 "북한 대표단 이용도로, 군사도로 또는 전술도로 아냐" 국방부 대변인실은 '알림'을 통해 "오늘 방남한 북측 고위급대표단이 이용한 도로는 '지방도 372번 일반도로'로서 군사도로 또는 전술도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8.02.25 16:56
여야, 김영철 방남 놓고 '강대강' 충돌…정국 급랭 자유한국당이 김 부위원장의 육로 이동 경로인 경기도 포천 통일대교 남단을 점거해 물리력 행사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이 국제적 망신이라고 비난하는 등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놓고 여야는 일차적으로 충돌했습니다. SBS 2018.02.25 16:50
유승민·박주선 천안함 묘역 참배…"김영철에 사과 요구해야"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방한한 오늘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숨진 전사자들의 묘역을 찾았습니다. 박주선·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오늘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린 뒤 김 부위원장을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규정하면서 정부의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SBS 2018.02.25 16:48
김영철 등 북한 대표단, 평창 진부역 도착…폐회식 참석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비롯한 북측 고위급 대표단이 오늘 오후 폐회식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했습니다. SBS 2018.02.25 16:46
북한 응원단·선수단 등 299명 내일 경의선 육로로 귀환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올림픽 폐회 다음날인 내일 북한으로 귀환합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 관계자 4명과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 299명이 내일 낮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8.02.25 16:41
한국당, '김영철 방남' 강력 반발…정부에 "이적행위" 비난 자유한국당은 오늘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16시간 넘도록 김 부위원장의 방남 경로로 예상된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 남단에서 밤샘 농성을 벌인 터라 반발 강도는 더욱 거셌습니다. SBS 2018.02.25 16:40
북한 김영철 일행, 서울 떠나 KTX 타고 평창으로 출발 평창동계올림픽 폐막행사 참석 등을 위해 오늘 방남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숙소인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을 출발해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습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차량을 이용해 워커힐 호텔을 떠났습니다. SBS 2018.02.25 15:59
文 대통령, 컬링 은메달 축하…"이렇게 재미있는 종목인지 몰랐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마지막 날 나란히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 대표팀과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에 축하 인사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 여자 컬링팀의 은메달 쾌거에 더 없는 축하를 드린다며 정말 온 국민을 컬링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8.02.25 13:55
文 대통령, 스노보드 은메달 이상호에 축전…"우리 모두의 자긍심"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딴 이상호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 정선에서 자라 고랭지 배추밭에서 스노보드를 탔다는 이 선수에게 어린 아들은 배추밭에서 눈썰매 타기를 좋아했고 부모님께서 이끌어주셨다며 눈 위에 남긴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오늘 우리 모두의 자긍심으로 돌아왔다고 격려했습니다. SBS 2018.02.2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