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에서 어떻게" 터진 울음…기약 없는 이재민 생활 날은 갈수록 추워지고 대피소 생활은 불편하지만, 이재민들은 집으로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살던 집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가 좋게 나와도 불안한 마음을 씻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SBS 2017.11.17 20:48
이재민 몰린 대피소 안전 장담 못해…내진설계 여부 몰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공공시설물 10곳 가운데 6곳은 내진 성능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지진 같은 재난 때 대피소로 쓰이는 공공시설의 안전도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인데, 지금 이재민들이 머물고 있는 포항의 대피소들은 어떤 상황인지 정혜경 기자가 현장을 점검해 봤습니다. SBS 2017.11.17 20:45
"포항 때문에 피해" 철없는 댓글…멍드는 포항 수험생들 여진의 공포 속에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포항의 수험생들은 이래저래 근심 걱정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수능시험이 연기된 게 불만이라며 포항 고3들을 탓하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SBS 2017.11.17 20:38
'지진 강타' 무너진 담벼락에 깔린 70대 할머니 의식불명 이틀 전 지진 당시 진앙지 근처 마을에서 70대 할머니가 무너지는 옥상 담벼락에 깔려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BS 2017.11.17 20:36
붕괴 위험 있는 집에서 생활…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방치 포항에선 응급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워낙 피해 규모가 방대하다 보니 무너진 건물이나 시설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금 간 집 안에 머물고 있는 주민들도 상당수입니다. SBS 2017.11.17 20:31
'내진 설계 1등급' 새 아파트도 '쩍쩍'…지진 못 견뎠다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입니다. 피해 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낡고 오래된 건물뿐만 아니라 불과 3년 전에 완공된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에도 심한 균열이 생긴 게 확인됐습니다. SBS 2017.11.17 20:29
[단독] "매달 커피숍 만남…잡지 사이에 800만 원 돈 봉투" 이와 별도로, 청와대 정무수석실로 매달 보냈던 국정원 특수활동비 800만 원 역시 은밀하게 전달됐습니다. 잡지 사이에 돈 봉투를 끼워 건네는 방식이었습니다. SBS 2017.11.17 20:19
[단독] "靑 옆 골목에 차 대면…1억 담긴 가방 통째로 전달" 이병기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하는 구체적인 방식을 SBS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1억 원을 전달하는 방법은 첩보영화 한 장면 같았습니다. SBS 2017.11.17 20:16
이병기 "특활비 삭감 막으려 최경환에 현금 1억 건넸다" 오늘 8시 뉴스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 관련 기사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2014년 당시 경제부총리였던 최경환 의원에게 특활비 1억 원을 준 건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삭감되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2017.11.17 20:08
오늘의 주요뉴스 1.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최경환 의원에게 1억 원을 준 건 특수활동비 삭감을 막기 위해서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의원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할복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7.11.17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