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기증 후 "시신 데리고 가세요"…수습은 유족 몫 우리 사회도 장기 기증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곤 있지만 정작 기증자 유족에 대한 배려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많은 장기 기증자 유족들이 기증을 마친 뒤 시신 수습과 이송까지 직접 부담해야하는 게 현실입니다. SBS 2017.10.10 11:45
개인정보 무더기 유출…정보보호 부실 업체 9곳 적발 국내 선물투자업체 서버가 해킹돼 3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소홀히 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SBS 2017.10.10 11:22
'농심 멍들게 하는' 농·축산물 절도 매년 1천 건 넘어 최근 5년간 발생한 농·축산물 절도 건수가 5천 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도 피해액은 5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1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이완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2016년 농·축산물 절도 발생 건수는 총 5천318건으로 집계됐다. 연합 2017.10.10 11:06
경기도 음주운전 사망자 전국 최다…서울의 3배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서울의 3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에서 총 336명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 이 기간 전국 사망자의 20.2%를 차지했다. 연합 2017.10.10 11:03
"교정시설 47곳 석면 자재 사용…30%는 철거 시작도 안 해" 전국 교정시설의 석면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석면 함유 자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조사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철거 시작조차 못 한 시설이 30%에 달하는 등 사실상 방치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SBS 2017.10.10 10:58
금은방서 구경하던 귀금속 들고 달아난 20대 이틀 만에 검거 정씨는 지난 7일 오후 6시 55분 부산시의 한 금은방에서 업주가 건넨 금목걸이 등 200만원 상당의 귀금속 2점을 들고 인근에 주차한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7.10.10 10:57
군산 비응항서 실종 선원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6일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 정박한 어선에서 실종된 선원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10일 오전 1시 20분께 행인 신고로 비응항 내에서 7.9t급 꽃게잡이 어선 선원 A씨의 시신을 찾았다. 연합 2017.10.10 10:54
목포 천변 산책로서 50대 여성 흉기 찔린 채 발견 새벽 천변 산책로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8분께 목포시 옥암동의 천변 산책로에서 A씨가 벤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연합 2017.10.10 10:54
출근하자마자 피곤한 연휴 후유증…"스트레칭 해주세요" 최장 열흘간의 휴가가 무색하게도 출근하자마자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분명 휴식을 취했는데도 몸이 무겁다거나 일에 손에 잡히지 않고 멍한 느낌 등이 대표 증상이다. 연합 2017.10.10 10:52
바닥에 돈 슬쩍 떨어트려…현금 훔친 20대 마트 여종업원 전북 군산경찰서는 마트에서 동전과 지폐를 교환하는 척하다 돈을 바닥에 떨어뜨려 빼돌린 혐의로 종업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30분께 자신이 근무하던 군산 시내 한 마트 계산대에서 동전과 지폐를 교환하다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7.10.1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