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퇴 맞는 비트코인…중국서 출국금지, 미국선 사기죄 피소 가상화폐 광풍을 놓고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 당국이 비트코인을 겨냥한 단속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습니다. 22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주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문서를 보내 고위급 간부, 주요 주주, 재무 및 기술 담당자들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SBS 2017.09.22 11:58
"뇌 등 중추신경계 없는 열대 해파리도 밤에 잔다" 열대지방의 바다에 사는 해파리의 일종으로 촉수를 위쪽으로 펼치고 사는 카시오페이아 해파리도 밤에는 활동이 둔해져 수면상태에 들어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BS 2017.09.22 11:45
北 미사일 때문에…항공사 3곳, 일본-유럽 노선 항로 변경 북한의 반복되는 미사일 발사 실험과 관련해 유럽의 항공사 3곳이 일본과 유럽을 잇는 노선의 항로를 일부 변경했다고 NHK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독일 루프트한자항공, 스위스의 스위스국제항공,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항공 등 3개 회사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실험을 실시하자 도호쿠와 홋카이도 지역 상공을 통과하는 일부 항로를 바꿨습니다. SBS 2017.09.22 11:35
中 '뚱보 학생' 2030년에 5천만 명 육박한다 오는 2030년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뚱보 아동 및 청소년 학생 수가 5천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중국 베이징대학 연구진이 오늘 베이징대학 영양식품위생학과 교수는 '아동비만 보고서'에서 "만약 체중관리 등 효과적 제어를 하지 않으면 2030년 뚱보 학생 수가 4천948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는 전체 학생의 28%"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2017.09.22 11:22
로봇이 치과의사마저 대신하나…中서 첫 임플란트 시술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중국 과기일보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 병원에서 로봇이 한 여성에게 2개의 인공치아를 삽입하는 임플란트 시술을 했습니다. SBS 2017.09.22 11:20
美 이상기후, 9월에 눈 쏟아진 캘리포니아 카리브 해와 플로리다에서는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을 걱정하고 있지만, 미 서부 캘리포니아에서는 여름의 마지막 날 벌써 눈이 내렸습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크리스 네이브 경관은 현지 시간 21일 AP통신에 "시에라네바다 산맥 주변에 쏟아진 폭설로 80번 주간 고속도로에서 1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며 "픽업트럭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09.22 11:19
'무서운' 필리핀 카지노…한국인, 사채업자에 피랍·감금 빈발 필리핀 카지노에서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이 사채를 빌려 도박을 하다가 갚지 못해 사채업자에게 납치·감금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필리핀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의 카지노에서 이런 사건이 12건 발생했습니다. SBS 2017.09.22 10:56
"독일 벤츠, 1조 원 들여 2020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독일 자동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가 약 1조 원을 투자해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등에 따르면 벤츠는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공장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10억 달러, 우리 돈 1조1천333억 원을 투자해 공장 시설을 확장한 뒤 2020년께 EQ 브랜드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 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22 10:55
"살려줘서 고마워요" 74년 만에 전한 98세 노병의 감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군에게 포로로 붙잡혔다 탈출했던 영국의 한 노병이 생명의 은인에게 74년 만에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데일리메일 등은 영국 참전 용사 렌 할리가 이탈리아 내 독일군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해 도피 중이던 자신을 숨겨준 당시 10대 소녀와 74년 만에 다시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09.22 10:54
주한 미군 "미군 가족 등 소개령 가짜뉴스 유포" …주의 당부 주한 미군은 미군 핸드폰 문자메시지와 소셜미디어 명령이 내려졌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미군은 이날 핸드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비전투원후송작전 명령이 내려졌다는 다수의 가짜뉴스가 접수됐다고 확인하면서 주한 미군은 이런 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미군 기관지 성조지 등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9.22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