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동…'김정은 성명' 의견 교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대량파괴무기 비확산에 관한 안보리 장관급 회의 종료 이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별도 회동을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SBS 2017.09.22 12:17
전병헌 "文 대통령 귀국 후 여야 안보회동 추진"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유엔총회 참석 후 귀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의 안보회동을 조만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수석은 오늘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차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초당적으로 안보 문제에 대해 같이 논의를 해서 국민에게 안심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9.22 12:12
北 김정은, 직접 성명 "美에 사상 최고 초강경 대응 고려" 북한이 김정은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에 사상 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명의의 성명이 발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SBS 2017.09.22 12:09
민주당, 文 대통령 유엔연설 호평…"평화적 북핵해법 천명"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 및 미국, 일본 정상과의 회동을 통해 평화적 북핵 해결의 대원칙을 국제사회에 천명했다고 호평했습니다. SBS 2017.09.22 11:57
통일부 "北 무모한 도발 중단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을 향해 위협을 쏟아낸 데 대해 "북한은 더 이상 타국을 적대하고 스스로를 고립과 몰락으로 이끄는 무모한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장으로 나오는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22 11:45
우원식 "文대통령 순방, 여야 안보협치 마중물 돼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여야 안보협치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을 언급하며 "북한 핵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연설을 통해 대북제재·압박·비핵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끌어내고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가는 전기를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17.09.22 11:43
추미애 "김명수 협조 野 감사…협치정신 되새길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가결과 관련해 "정의로운 사법부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 입법부가 화답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9.22 11:43
안철수 "文대통령·민주당, 급할때 읍소말고 행동으로 협치해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급할 때만 읍소하지 말고, 국회의 합리성을 존중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협치를 실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SBS 2017.09.22 11:43
보수야당, 文 대통령 유엔외교에 "평화 구걸·무개념" 혹평 보수야당은 유엔총회 무대에서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의 북핵 외교와 관련해 '평화 구걸, 무개념 외교'라고 혹평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뉴욕타임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문 대통령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면서 "군사적 옵션을 검토하는 등 북한에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국제사회 현실에서 유독 문 대통령만 다른 길을 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17.09.22 11:26
김세연, 文 대통령 유엔 연설에 "무개념 빈손 외교 우려"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빈손으로 오는 무개념 뉴욕 외교가 된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9.22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