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연인 납치·살해 50대 남성에 징역 30년 선고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1살 최 모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습니다. 최 씨의 범행을 알면서도 그가 숨도록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60살 이 모 씨에게 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7.08.11 17:11
전 남편 익사시키고 "물놀이하다 사고 났다" 거짓말 보령해양경찰서는 존속살해 등 혐의로 A씨와 그의 아들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A씨 전 남편이 사고로 숨졌다며 신고하고, 해경에 물놀이 사진을 제공해 알리바이를 마련해 준 혐의로 A씨 친구이자 보험설계사인 B씨도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17.08.11 17:10
한규호 횡성군수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한규호 횡성군수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한 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앞서 횡성군청 공무원 이모씨를 뇌물수수 및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 최모씨를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연합 2017.08.11 16:48
서울대 "9월부터 시흥캠 기반 시설 조성"…총장 공식담화문 서울대가 다음 달부터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서울대는 11일 성낙인 총장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이제는 시흥캠퍼스 조성을 시작해야 한다"며 "오는 9월 교직원 아파트, 외국인 기숙사, 대학원생 아파트 등 캠퍼스 조성의 기반이 될 시설부터 우선으로 만들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연합 2017.08.11 16:44
원전단체들 "시민참여단 5·6호기 건설현장 와달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원전 5·6호기 건설재개를 요구하는 단체들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한국원자력산업회와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대표 1명씩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고 공론화위 위원들이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SBS 2017.08.11 16:37
日 강제징용 피해 할머니, 전범기업 상대 손배소 승소 광주지법 민사11부는 강제 징용 피해자 4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14살 때 강제 징용됐다가 숨진 오길애씨의 남동생 오철석씨에게 1억5천만원, 김재림씨에게 1억2천만원, 양영수· 심선애씨에게 1억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습니다. SBS 2017.08.11 16:36
'묻지 마 폭행' 40대 입건…길 가던 여성에 발길질 인천 부평경찰서는 길 가던 여대생을 갑자기 밀치고 발길질을 한 혐의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7일 오후 10시 30분 인천시 부평구의 한 상가 앞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여대생 B씨의 어깨를 한 차례 밀쳐 넘어뜨린 뒤 발길질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8.11 16:26
불우아동 기부금 128억으로 호화생활 즐긴 기부 단체…'어떻게 사람이 그래요' 불우이웃 등을 돕는다며 128억 원의 기부금을 가로챈 기부단체 회장과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기부단체 회장 54살 윤 모 씨와 대표 37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7.08.11 16:25
[뉴스pick] '택시운전사' 날조 발언 논란…전두환 비석 밟는 문 대통령 화제 전두환 전 대통령 측근이 최근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전 대통령의 비석을 밟는 사진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SBS 2017.08.11 16:04
화성 우정읍서 '용오름' 현상…"내륙에선 극히 이례적"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서 11일 용오름 현상이 관측됐다. 우리나라 내륙에서 용오름이 발생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날 낮 12시 15분부터 10여 분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내륙에서 용오름이 목격됐다. 연합 2017.08.1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