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복·뜰채까지 준비…전국 골프장 돌며 골프공 '싹쓸이' 한밤중에 골프장에 몰래 들어가 인공 호수에서 골프공을 훔쳐 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잠수복에 뜰채까지 준비해서 석 달 동안 골프공 12만 개를 건져 달아났습니다. SBS 2017.08.11 21:17
셀프 주유하고 '깜빡'한 신용카드…범죄 이용 조심하세요 기름 넣을 때 상대적으로 값이 싼 셀프 주유소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 셀프주유소 카드 결제방식이 바뀌면서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범죄에 이용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SBS 2017.08.11 21:12
'불우 아동 돕자' 후원금 128억 모아…호화 생활에 '펑펑' 불우 아동을 돕겠다며 후원금을 모은 뒤 그 돈으로 호화생활을 해온 기부단체가 적발됐습니다. 2014년부터 이 단체가 모은 후원금이 100억 원이 넘는데 실제 불우아동에게 간 돈은 2억 원 정도였습니다. SBS 2017.08.11 21:11
주차된 승합차 밀치고 갑자기 벽으로 돌진…의문의 사망 오늘 새벽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벽으로 돌진해 50대 여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그런데 사고 당시 상황을 보면 궁금증이 많이 남습니다. SBS 2017.08.11 21:09
"익사했다" 거짓 신고…보험금 13억 청구한 비정한 모자 10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노리고 전 남편을 숨지게 한 50대가 검거됐습니다. 이 여성은 아들과 짜고 범행을 저지른 뒤 전 남편이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위장했습니다. SBS 2017.08.11 21:06
종점 대신 응급실로…청년 살린 창원 110번 버스의 기적 시내버스 막차를 타고 가던 20대 청년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러자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구급차 기다리지 말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자며 노선을 바꿔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SBS 2017.08.11 21:01
미성년자 성추행 전 외교관 법정 구속…"국가 위신 훼손" 해외 공관에서 근무하다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외교관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최근 외교관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경종을 울리기 위해 이례적으로 중형을 내렸다는 평가입니다. SBS 2017.08.11 20:59
"애완견 공원 출입 금지" vs "간섭 말라"…갈라선 주민들 수도권 한 공원에 이렇게 애완견 출입을 금지한다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일부 동네 주민들이 나서서 애완견의 출입을 막고 있는 건데, 쾌적한 공원 환경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다는 주장과 법적 권한도 없으면서 지나친 간섭이라는 주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SBS 2017.08.11 20:56
"쉬면 손해라" 휴게실은 '그림의 떡'…졸음운전 대책 없나 버스나 화물차 같은 대형영업 차량이 사고를 내면 승용차끼리 사고보다 사망자가 4배 가까이 많습니다. 주요 사고원인인 졸음운전을 막아야 인명피해도 줄일 수 있을 텐데 당장 실현 가능한 방법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SBS 2017.08.11 20:54
"자고 싶다" 18시간 일하는 기사들…졸음운전 위험 38% 지난달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광역버스 7중 추돌사고 기억하시지요.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사고의 원인은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이었습니다. 이후 실태조사가 있었는데 지금도 전국 버스 기사의 절반 정도가 하루 18시간 가까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7.08.11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