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옥상서 50대 남성 투신 소동…'산재 불인정' 불만 오늘 오후 1시 45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 옥상에서 53살 민 모 씨가 투신소동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민 씨를 설득하면서 법원 주차장에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구조 작업에 들어가 오후 2시 20분쯤 옥상 난간에 있던 민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SBS 2017.07.18 14:51
팔당호 장맛비 쓰레기 1천 600t…수거에 20일 걸려 최근 장맛비로 상류에서 떠내려와 팔당호에 쌓인 쓰레기가 1천600여t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오늘까지 팔당호 수면에 떠 있는 쓰레기는 모두 1천600여t이며, 상류에서 계속 쓰레기가 밀려 내려와 많게는 전체 쓰레기양이 2천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18 14:50
학교급식 종사자들 '55도 찜통 조리실' 대책 촉구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는 18일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폭염 대책을 세워달라고 강원도교육청에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이날 강원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직도 에어컨이 없는 조리실이 많은 데다 마스크까지 쓰고 일하면 호흡곤란 증상을 겪기도 한다"며 "목숨을 담보로 일하는 조리 종사원들에게 큰일이 나기 전에 폭염 대비 안전대책 매뉴얼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BS 2017.07.18 14:49
법원 "로켓배송, 운송사업 아니다"…쿠팡, 물류협회에 승소 한국통합물류협회 소속 업체들이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의 로켓배송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SBS 2017.07.18 14:47
뒤에서 여학생 껴안아 추행한 초등교사 벌금형으로 감형 뒤에서 여학생을 껴안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초등교사가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됐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는 미성년자 의제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 원,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7.18 14:46
필로폰 투약·밀매 달라진 키워드…SNS와 조직폭력배 과거 전과자나 중독자 중심으로 은밀하고 개별적으로 거래됐던 마약이 최근 SNS를 중심으로 유통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족보 있는' 폭력조직들은 마약 투약과 유통을 금기로 여기기도 했지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조폭도 뛰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7.07.18 14:36
"범죄 증명 없다" 30여년 만에 재심서 간첩 누명 벗어 간첩으로 내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70대 노인이 재심을 청구해 30여년 만에 누명을 벗었습니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강모씨의 재심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SBS 2017.07.18 14:34
탈북 청소년들, 19∼21일 특전사에서 병영체험 탈북 청소년들이 경기도 이천 제12특전대대에서 19∼21일 특전사 병영체험을 한다고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 18일 밝혔다. 탈북 청소년 57명이 참여하는 이번 병영체험은 산악 극복훈련, 야간 담력훈련, 공수 지상훈련, 인성함양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연합 2017.07.18 14:33
폭우에 실종된 70대 수색 장기화…이틀째 헬기 투입 18일 보은소방서 등에 따르면 실종 이후 이날까지 경찰과 군부대 장병, 군청 직원 등 연인원 300여명을 투입해 하천과 풀숲 등을 수색하고 있으나 김씨의 행방을 찾지 못했습니다. SBS 2017.07.18 14:32
대법, '선거법 위반' 강석진 의원 부인 무죄 확정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의 부인이 초유의 '선거구 실종' 사태를 이유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SBS 2017.07.18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