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 들치고 신체 밀착…체육 교사, 여학생 20여명 성희롱 전북의 한 여자고등학교의 체육 교사가 학생 20여명을 성희롱한 사실을 학교는 까맣게 몰랐던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경찰과 이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학부모들은 교육지원청에 체육 교사 A씨가 학생들을 성희롱했다는 취지의 민원을 냈다. 연합 2017.06.21 11:10
주부들 상대로 무허가 의료기기 팔아 수십억 챙긴 일당 검거 회원들을 모집해 무허가 의료기기를 제공한 뒤 불법 판매 영업을 벌여 수십억대 매출을 올린 방문판매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및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방문판매업체 A사 대표 54살 이 모 씨와 이 업체 간부 56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2017.06.21 11:07
건물 신축 막은 법원 "기꺼이 철새의 편을 들기로 한다" "이 법원은 기꺼이 철새의 편을 들기로 한다" 지난 20일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인근에 지으려한 사진미술관 건축 불허가 적법했다는 판결을 내린 창원지법 제1행정부가 판결문 결론 부분에 적은 글이다. 연합 2017.06.21 11:03
서울교육청 "학교폭력 '면죄부' 의혹 숭의초, 사건 부적절 처리" 대기업 총수 손자와 연예인 아들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이 제기된 서울 숭의초등학교가 사건을 부적절하게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숭의초에 대한 특별장학 결과 학교 쪽이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교육청 보고와 전담기구 조사를 지연하고 피해 학생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6.21 10:58
불법수입 '모라색소' 든 마카롱 과자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으로 식용 색소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로 31살 강모 씨 등 23명을 입건하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씨는 재작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2천500만원을 주고 프랑스로부터 '모라 색소'를 불법으로 들여와 마카롱 제조업자들에게 6천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6.21 10:50
'여직원 성추행' 최호식 경찰 출석…"물의 일으켜 죄송"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이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최 전 회장은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엔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였습니다. SBS 2017.06.21 10:48
'문재인 비방글 유포' 신연희 강남구청장 소환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왔습니다. SBS 2017.06.21 10:43
금융·광산투자 사기범 공소시효 1년 4개월 남기고 귀국 경북 구미경찰서는 외환차익거래인 FX마진거래와 광산개발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8억여원을 챙긴 혐의로 56살 백 모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SBS 2017.06.21 10:42
공장 굴뚝서 보름째 불기둥…환경청, 대한유화 수사 착수 보름째 공장 굴뚝에서 화염과 함께 매연을 뿜어내고 있는 대한유화 온산공장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자체 수사권을 지닌 환경감시단이 대한유화 온산공장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6.21 10:41
'여직원 강제 추행'…호식이두마리치킨 전 회장 경찰 출석 20대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전 회장이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10시 최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SBS 2017.06.2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