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 명 모였던 그때 그 자리에서…이한열 추모 문화제 고 이한열 열사는 최루탄을 맞고 한 달 가까이 사경을 헤매다 1987년 7월 5일 숨졌습니다. 그리고 나흘 뒤인 7월 9일, 100만 시민이 모인 가운데 영결식이 거행됐던 서울 광장에서는, 지금 이한열 열사 30주기 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SBS 2017.06.09 20:52
'이한열 열사 30주기' 다시 모인 학생들이 부르는 그 이름 최루 가스 자욱한 연세대 교정에서 최루탄에 맞고 쓰러진 고 이한열 열사를 동료 대학생이 부축해 옮기고 있습니다. 꼭 30년 전에 촬영된 이 사진은 우리 민주화 역사에서 중요한 장면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SBS 2017.06.09 20:50
오늘의 주요뉴스 1. 아베 총리 특사로 내일 한국을 방문하는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을 SBS 취재진이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한국인 상당수가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자 "바보 같은 소리"라며 거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SBS 2017.06.09 20:02
전세금 문제로 말다툼하던 세입자 공기총 발사…집 주인 중태 세입자가 전세 보증금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가 집주인을 향해 공기총 1발을 발사해 집주인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4분쯤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64살 A씨의 집 마당에서 세입자 64살 B씨가 전세 보증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주인 A씨를 향해 공기총 1발을 발사했습니다. SBS 2017.06.09 19:40
'46억 배임 혐의' 유섬나 구속영장 발부…"도주 우려" 인천지검 특수부는 오늘 46억 원대 배임 혐의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씨를 구속했습니다. 심리를 맡은 유창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6.09 19:39
오늘의 SBS 8뉴스 예고 (6월 9일) ▶ 日특사 "위안부 재협상, 바보 같은 소리" ▶ 상가 세입자 '10년 영업보장' 추진 ▶ 朴의 '나쁜 사람… SBS 2017.06.09 19:30
술 취한 해군 대위 음주운전 도주하다가 차량 3대 들이받아 경남 진해경찰서는 음주운전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현역 해군 대위 31살 신 모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신씨는 어젯밤 11시 1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뒤따라오는 경찰 차량을 피해 거주지인 해군 관사 아파트까지 약 1㎞ 정도를 달아난 혐의입니다. SBS 2017.06.09 19:27
임금 체불 PC방 업주 6번 출석요구 불응하다 체포 부산 고용노동청은 PC방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업주 35살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PC방을 운영하던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7개월간 근로자 두명의 임금과 주휴수당 등 27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6.09 18:34
[HOT 브리핑] 6월 민주항쟁 30년…참혹했던 그날의 기억 ▷ 주영진/앵커: 시청자 여러분. 30년 전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혹시 기억하십니까? 1987년 6월 9일. 당시 연세대학교 학생 이한열 군이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SBS 2017.06.09 18:32
정호성 "'문화융성'은 박근혜가 만든 단어…김기춘 존경"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에 관여할 만큼 이념 지향성이 뚜렷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SBS 2017.06.09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