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호두과자 꼼짝마" 무허가 식품제조업자 등 7명 적발 충남 천안 명물인 호두과자를 허가를 받지 않고 제조해 납품하고 제품 원료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업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충남도, 천안·아산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찰 등과 합단속을 벌여 7명을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하고 1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연합 2017.05.29 11:53
헌재, 김이수 소장 후보자 '시민군 처벌 판결' 논란 해명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1980년 군 판사 시절 5·18 시민군을 태운 버스 운전사에게 사형을 선고했다는 정치권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헌재는 29일 기자단에 배포한 '후보자 관련 판결보도 참고자료'에서 "피고인은 단순히 운전만 한 것은 아니라 버스를 운전해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당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 인정돼 1980년 소요 살인죄로 사형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연합 2017.05.29 11:52
법무부 "정유라, 모레 오후 국내로 강제송환 예정" 덴마크에 체류 중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모레 오후 국내로 강제송환됩니다. 법무부는 정 씨 에 대해 범죄인 인도 절차에 따라 모레 오후 3시 5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강제송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17.05.29 11:45
대학생들 꾀어 대출 사기…1천500만 원짜리 문신 탕진 부산 사상경찰서는 거짓말로 대학생들을 꾀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게 해 모두 챙긴 혐의로 22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올해 초 20살 이모씨 등 대학생 4명에게 "사업자금을 빌려주면 매달 이자 10%를 주겠다"고 속여 제2금융권에서 7천100만원을 대출받도록 해 모두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5.29 11:43
박근혜 측 "이재용 재판기록, 증인신문 후 보자…편견 우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기록 검토를 추후로 미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삼성에서 수백억 원대 뇌물을 받거나 받기로 약속했다는 게 박 전 대통령의 핵심 혐의인 만큼 본인 재판에서 충분히 증인신문이 이뤄진 다음에 이 부회장 재판의 기록을 살펴보는 게 맞는다는 주장입니다. SBS 2017.05.29 11:41
인권위, 학습지교사·캐디 등 특수고용직 노동권 보장 권고 보험설계사와 학습지 교사 등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이른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노동 3권을 보장하라고 인권위가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SBS 2017.05.29 11:38
현직 경찰관…수사 무마 청탁 의혹으로 검찰 조사 인천지검 형사1부는 인청지방경찰청 소속 A 경감을 청탁을 받고 수사를 무마해준 혐의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A 경감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중고차 강매조직으로부터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5.29 11:37
"정유라, 내일 덴마크 출발해 31일 입국 항공편 예약"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모레 오후 한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 씨는 내일 오후 덴마크 코펜하겐을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모레 오후 3시 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티켓을 예약한 상탭니다. SBS 2017.05.29 11:34
'구애 아닌 집착'…스토커에 고작 벌금 10만 원, 피해여성 '분통' 스토킹 범죄가 도를 넘어서고 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술집 여종업원에게 상습적으로 메시지를 보내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 2017.05.29 11:30
6년간 2천173일 입원해 거액 보험금 챙긴 주부들 입건 부산 사하경찰서는 자신과 자녀 명의로 보험에 잔뜩 가입한 뒤 잦은 입원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주부 43살 김 모 씨와 41살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SBS 2017.05.29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