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히며 유가족 안아준 대통령…달라진 풍경 특히 어제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장면이 있죠, 유족의 추모사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던 대통령이 예정에도 없이 다가가 따뜻하게 안아주던 장면은 많은 국민들에게 진한 울림을 남겼습니다. SBS 2017.05.19 01:34
9년 만에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나된 1만 명 어제 행사는 사전에 참석자를 확인하지 않는 열린 행사로 진행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했고 임을 위한 행진곡도 9년 만에 힘차게 제창됐습니다. 유가족을 비롯한 광주시민, 많은 국민들이 어제 행사를 통해 큰 위안을 받았고 화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5.19 01:31
37년째 가려진 광주의 진실…'헬기 사격' 경위 밝힌다 5.18 진상규명의 핵심은 군중을 향한 발포를 처음 지시한 사람과 특히 헬기의 공중사격 경위를 밝히는 겁니다. 대통령이 강한 의지를 밝혔기 때문에 진상규명위원회가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동안 여러 차례 시도에도 밝혀내지 못한 사실이 이번에는 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SBS 2017.05.19 01:28
文 "상식·정의 문제…발포 진상·책임 밝힐 것" 5.18 광주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이 어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습니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4년 만에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발포의 진상과 책임을 반드시 밝히고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5.18정신의 헌법 전문 반영 의지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SBS 2017.05.19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