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강남 '묻지마' 살인범 징역 30년 확정…"범행 중대" 공용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이른바 '강남 묻지 마 살인사건'의 범인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35살 김 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SBS 2017.04.13 10:59
세월호 고압세척 시작…3년 묵은 소금기 씻어낸다 세월호 선체에 높은 압력의 물을 분사해 바닷속 3년 간의 소금기를 씻어내는 작업이 13일 오전 10시 15분께 시작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목포신항 부두 위에서 고압세척기 6대를 동원해 세월호 전체를 세척한다. 연합 2017.04.13 10:58
고성군수 당선 무효에 군민 "허탈"…재보선 없어 최평호 경남 고성군수가 13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군수직을 잃은 데 대해 고성군민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 군수는 군수 재선거를 앞둔 2015년 8월 전임 군수 측근에게 선거운동을 도와주는 대가로 당선 후 정무실장 자리를 약속한 혐의와 선거운동 기간 전 고향 마을 주민에게 냉면을 사면서 출마 발언과 함께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았다. 연합 2017.04.13 10:58
'여자 친구 폭행' 의전원생 제적처분 무효 소송 제기 여자 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해 제적된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생이 법원에 제적처분 무효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조선대에 따르면 2015년 3월 동료 의전원생인 여자 친구를 폭행해 제적 처분된 A씨가 지난달 3일 조선대를 상대로 제적처분 무효소송을 냈다. 연합 2017.04.13 10:53
어버이날 '친부 살해' 남매 2심도 징역 18∼20년 어버이날 친부를 잔인하게 살해한 남매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13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 남매에 대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18년,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연합 2017.04.13 10:48
'동거남성 토막살인' 조성호 무기징역→징역 27년 감형 동거하던 남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받았던 조성호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27년으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13일 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7년을 선고했습니다. SBS 2017.04.13 10:42
세월호 총 비용 5천 500억 원…1천억 원은 보험금으로 회수 추진 세월호 참사로 정부가 지출한 비용 수천억 원 가운데 1천억원을 회수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월호 비용을 사고 책임자들에게 청구하는 방안과 보험금으로 보전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해왔는데 그나마 보험금으로 일부 회수하는 방안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SBS 2017.04.13 10:41
대법, '평택 원영이' 계모에 징역 27년, 친부 17년형 확정 잔혹한 학대로 7살 신원영군을 숨지게 한 '평택 원영이' 사건의 계모와 친부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오늘 살인·사체은닉·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돼 계모 김 모 씨에게 징역 27년을, 친부 신 모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SBS 2017.04.13 10:41
중소기업서 3년 일하며 450만 원 내면 2천만 원 된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3년 동안 재직하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하는 '청년희망 두 배 통장' 사업을 추진합니다. SBS 2017.04.13 10:35
경남 재보선 끝났지만…선거법 위반 줄이어 '긴장' 4·12 재·보궐선거가 끝났지만 선거 과정에서 적발된 불법 행위로 말미암아 일부 당선자를 포함한 선거사범들이 긴장하고 있다. 13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이번 재·보선과 관련해 사안이 큰 불법 행위 3건은 고발하고, 13건은 경고 조처했다. 연합 2017.04.1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