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먹이려고'…동정심 노려 거짓 진술한 분유 절도범 경남 통영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마트에서 분유를 훔친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28일 낮 통영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척하며 진열대에 있던 분유 3통을 미리 준비한 가방에 담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4.12 08:17
'우병우 기각' 운명 가른 '원칙론자' 권순호 부장판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고심 끝에 검찰의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전날 심문부터 마라톤 검토를 끝낸 뒤 12일 새벽 "혐의내용이 범죄성립 다툴 여지가 있다"면서 "증거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 충분 소명되지 않는다"며 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연합 2017.04.12 08:03
"소명 부족·다툼 여지"…법원 문턱 또 못넘은 우병우 영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상대로 특검에 이어 50일 만에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검찰이 적지 않게 보강 수사를 했음에도 법원은 우 전 수석이 구금 상태에서 수사나 재판을 받아야 할 정도로 혐의가 소명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연합 2017.04.12 08:02
알코올농도 0.1% 이상 무조건 중징계…보직·연수 불이익 충북도교육청이 '도로 위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을 뿌리 뽑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도교육청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농도 0.1% 이상인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교직원은 예외 없이 중징계 처분 하는 등 대폭 강화한 음주운전 근절 대책을 즉각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합 2017.04.12 08:00
[나는 이런 대통령을 원한다] 19대 대선 D-27 여러분이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요? '꿈의 대통령'을 그려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어봅니다. 이런저런 조각들이 모이면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통령의 모습이 완성될 수 있으리라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SBS 2017.04.12 07:52
엄청난 세금 투입됐는데…부실시공 드러난 '폐수처리시설' 강에 녹조가 끼는 걸 막기 위해서 엄청난 세금을 들여서 폐수처리 시설을 여기저기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잘 돌아가나 점검을 해봤더니 절반 넘게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SBS 2017.04.12 07:51
컬러복사기 하나면 '뚝딱'…시중에 '가짜 지폐' 판친다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만든 가짜 지폐가 시중에 판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가짜를 진짜로 만드는 게 쉬울까, 진짜를 가짜로 만드는 게 쉬울까."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돈' 1천500억 원을 40분 만에 훔쳐야 하는 금고털이범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기술자들'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SBS 2017.04.12 07:50
세월호, 침몰 1,091일 만에 인양…미수습자 수습 집중 세월호를 육지에 들어 올리는 작업이 어제 완전히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미수습자 아홉 명을 찾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SBS 2017.04.12 07:48
아파트단지에 주차된 차량 수십대 '펑크'…경찰 수사 수도권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수십 대의 타이어에 구멍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2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3개 층에서 차량 20여대의 타이어에 구멍이 났다. 연합 2017.04.12 07:42
금팔찌 훔쳐 엉덩이 사이에 숨긴 20대 여성…'알몸수색'에 들통 금은방에 침입해 금팔찌를 훔친 20대 여성이 알몸 수색으로 들통 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습니다.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여느 때처럼 가게를 보고 있었습니다. SBS 2017.04.12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