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문가 "시리아 공습은 북한·중국에 보내는 경고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도중 미군이 화학무기 공격 의혹을 받는 시리아 정부군에게 미사일 폭격을 가한 데 대해 중국내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자국과 북한에 보내는 경고 메시지라고 평가했다고 연합뉴스가 소개했습니다. SBS 2017.04.08 13:59
美 시리아 폭격은 불법행위? 국내·국제법 위반 논란 화학무기 사용을 응징한다면서 현지시간으로 7일 새벽 시리아 공군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한 미국의 행위가 국내법, 국제법적으로 근거가 있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소개했습니다. SBS 2017.04.08 13:43
시진핑, 北 압박할까…특사 파견 전망도 미중 정상회담이 특별한 합의 없이 끝나면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에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북한 핵이 심각한 단계에 있다."라는 점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 했지만,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북 제재와 동시에 대화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17.04.08 13:41
일본, 美의 시리아 공격에 러시아 북방영토 협상 걱정 미국의 우방임을 자부하는 일본이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지지를 선언해 배경이 주목됩니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은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 기지에 미사일 표적 공격을 했다고 발표하자 즉각 입장을 내지 않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한 뒤에야 무력행사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를 포함하지 않은 수준의 지지 선언을 했습니다. SBS 2017.04.08 13:39
美 NBC "트럼프 대북옵션에 한국 내 미군핵 재배치도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북핵 대응책의 하나로 한국에 미군 핵무기를 배치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이 북핵문제 해결에 협조하지 않으면 미국이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그 독자행동 방안 가운데 하나라는 것입니다. SBS 2017.04.08 13:39
스웨덴 테러도 IS연계 정황…남성 2명 체포해 조사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에서 최소 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5명을 다치게 한 트럭 돌진 테러와 관련 있는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스웨덴 공영방송 SVT 등 현지 언론은 경찰이 스톡홀름 북서부 율스타 지역에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한 두 번째 남성을 체포했으며, 그는 같은 날 먼저 붙잡힌 남성과 연결된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04.08 13:38
스웨덴 트럭 테러, IS 연계 정황…남성 2명 체포해 조사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에서 최소 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5명을 다치게 한 트럭 돌진 테러와 관련 있는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스웨덴 현지 언론은 경찰이 스톡홀름 북서부 율스타 지역에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한 두 번째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 사람은 같은 날 먼저 붙잡힌 남성과 연결된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SBS 2017.04.08 12:16
황교안-트럼프 20분 통화…"한반도 사안에 상당 시간 할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아침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여 분간 진행된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와 한국 관련 사안에 회담의 상당 시간을 할애했고, 한미 동맹이 미국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시진핑 주석에게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7.04.08 12:06
북핵 억제 협력 강화 합의…美 "中 협조 않으면 독자 행동" 오늘 끝난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핵을 억제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향후 중국이 대북압박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독자 행동에 나설 것임도 분명히 했습니다. SBS 2017.04.08 12:05
트럼프 "시진핑에 한미동맹 중요성 강조…사드배치 입장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핵·북한 문제의 심각성 및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고 사드 배치 관련 문제에 대한 미국측 입장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4.08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