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분식회계 손배소송 1천416억 원 달해 국민연금공단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등으로 주식 투자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 규모가 1천400억원을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대우조선의 분식회계 등 손해배상 청구 소송 규모는 1천416억1천100만원으로 추산됐다. 연합 2017.03.27 15:45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지분율 30%→20% 하향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대상이 되는 상장기업 총수일가의 지분율을 현행 30% 이상에서 20%로 확대하는 안을 검토합니다. 또 45개 대기업집단 계열사 중 총수일가 지분이 많은 기업을 상대로 총수일가 사익편취 행위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SBS 2017.03.27 15:03
박근혜 영장 뇌물혐의, 삼성이 준 것만 포함된 듯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에 SK, 롯데 등 삼성을 제외한 다른 대기업의 뇌물수수 관련 혐의사실은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2017.03.27 14:58
전경련 조직개편 박차…팀 축소 23개→6개 지난 24일 혁신안을 발표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속 조직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경련은 29일 자로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 2017.03.27 14:52
중국 부자들, 미국행 '황금비자' 받기 혈안 중국 부자들이 이른바 '황금 비자'의 문이 좁아지기 전에 미국으로 가는 티켓을 얻으려고 혈안이 돼 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의회가 투자이민비자를 얻기 위한 최소 투자액을 50만 달러에서 135만 달러로 올리려고 논의하자 중국에서는 투자액 상향 전에 이 비자를 신청하려는 부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연합 2017.03.27 14:49
"정책본부 실장이 '롯데기공 도와주라'고 말해"…'롯데그룹 끼워넣기' 증언 나와 롯데그룹 콘트롤 타워인 정책본부가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기 위한 '끼워넣기' 계약을 지시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2회 공판에 증인으로 나온 장영환 전 롯데피에스넷 대표는, 검찰이 "당시 정책본부 국제실장이었던 황각규 사장이 김선국 당시 정책본부 부장에게 '롯데기공을 도와주라'는 취지로 말하는 걸 목격했나"라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SBS 2017.03.27 13:43
'3040' 신차 구입↓…지난해 車 신규 등록 182만여 대 지난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자동차의 주요 구매층으로 꼽히는 3040세대의 신차 구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신규등록은 전년보다 0.6% 줄어든 182만 3천 대를 기록했습니다. SBS 2017.03.27 12:52
민관 청년고용 설명회…SK·현대차 등 인턴 1천800명 모집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부터 4월6일까지 5개 권역에서 총 6차례 SK·현대차 등 5개 기업과 함께 청년고용대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연합 2017.03.27 12:38
입김 불면 색 변하는 필름…위조방지에 적용 입김을 불면 색이 변하는 필름이 개발됐다. 담배, 양주, 화장품 등이 진품인지 가짜인지 판별할 수 있도록 붙이는 스티커 등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2017.03.27 12:08
"올해 무슬림 관광객 120만 명 유치"…할랄 레스토랑 늘린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무슬림 관광객 120만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관광공사는 무슬림 관광객 120만 명 유치를 위한 '무슬림 프렌들리 코리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합 2017.03.27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