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3시간 동안 제자리…잠수부 투입해 지장물 조사 세월호 선체 인양작업이 3시간 동안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후 8시 현재 선체의 수면 위 높이는 8.5m라고 밝혔습니다. 인양 도중 세월호와 바지선 간 접촉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작업은 3시간 동안 진전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SBS 2017.03.23 20:10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 고려대 법전원 석좌교수 임명 헌정사상 최초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탄핵심판 재판장을 38일간 맡아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주문을 읽었던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이 모교에서 후학을 가르칩니다. SBS 2017.03.23 20:09
인양 다음 과제는 '미수습자 9명 수색'…어떻게 진행되나 세월호가 인양을 마치면 다음 과제는 아직 수습하지 못한 9명을 찾는 일입니다. 선체 내부 수색은 배가 육상으로 옮겨진 뒤에 시작됩니다. 박수진 기자입니다. SBS 2017.03.23 20:09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진상 규명 과제 3가지는…" 이번에는 예은 아빠, 유경근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얘기 나눠봅니다. 이번에 세월호 인양 작업 보시면서 심정이 복잡하실 것 같은데 어떤 마음이신지요? <유경근 세월호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반갑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지만, 동시에 우리 아이들과 희생자들이 마지막까지 있었던 장소라는 생각 때문에 참 마주하기 힘든 그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SBS 2017.03.23 20:07
늦어진 인양 작업에 촉박해진 공정 시간…긴장한 해수부 인양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면서 해양수산부는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 볼 때는 순조로운 편이라고 해수부는 밝혔습니다. SBS 2017.03.23 20:04
'반잠수식 선박'에 싣는 일도 난제…앞으로 남는 고비는? 지난주 인양시도 때는 줄이 꼬여서 실패했고, 오늘은 선체와 바지선이 너무 붙어서 작업이 지연되는 고비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세월호 인양은 고난도의 작업인데 사실 앞으로도 남은 난관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SBS 2017.03.23 20:01
'파란 바지' 세월호 의인의 호소…"생존자에게도 관심을" 세월호 침몰 당시의 모습입니다. 완전히 기울어진 배 안에서 소방호스를 내려 10여 명의 학생을 구하고 있는 이 남성, 기억하십니까? 화물차 기사 김동수 씨입니다. SBS 2017.03.23 19:59
상처 입은 채 잊혀진 이분들…꼭 기억해야 할 민간잠수사 3년 동안 바다에 잠겨있던 세월호에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많은 이야기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아이들을 찾겠다며 자진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누구보다 큰 상처를 입은 채 잊혀진 민간잠수사들이 그렇습니다. SBS 2017.03.23 19:56
팽목항 찾아온 전국 각지 추모객들…눈물 훔친 외신 기자 <현장 앵커> 이곳 팽목항에는 희생자 분향소가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전국 각지에서 추모객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인양이 끝까지 무사히 마무리되길 기원했습니다. SBS 2017.03.23 19:54
그리움과 고통의 시간…돌아오지 못한 9명 가족들의 사연 <현장 앵커> 이번 인양을 가장 가슴 졸이며 지켜보고 있는 건 아직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 입니다. 지난 3년의 세월은 이들에게 그리움과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SBS 2017.03.23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