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월호·블랙리스트·최순실' 총공세…"파면 마땅"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국회는 세월호 참사 부실대응 등을 근거로 들며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려달라고 마지막 의견을 제시했다. 연합 2017.02.27 17:12
문재인 측, 사드부지 확정에 "외교해결 기회 포기…깊은 유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은 27일 롯데 측이 성주골프장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부지로 제공하기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문 후보가 이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정부가 사드 배치를 서두르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연합 2017.02.27 17:05
국정원 "北 핵실험 언제든 가능…中 제재로 北 경제 마비될 수도" 국가정보원은 27일 북한의 핵실험 동향과 관련해 "풍계리 2번 갱도는 동절기에 유지관리가 지속되고, 3번 갱도는 준비 완료 상태로 언제든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국회 정보위 소속 국민의당 이태규 간사가 밝혔다. 연합 2017.02.27 16:57
사상 첫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성사될까…의결 땐 경제부총리 대행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이 27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불승인한 것과 관련,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국회의 탄핵 절차와 실현 가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연합 2017.02.27 16:53
박 대통령 "최순실에게 연설문 유출, 일반인 시각 반영 위한 것"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에게 연설문을 유출한 것은 일반 국민 시각에 맞춰 단순히 조언을 구하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연합 2017.02.27 16:51
야 3당, '황교안 탄핵' 추진하기로…바른정당은 내부 논의 중 오늘, 야 4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특검 수사기간 연장 불승인 결정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회동했습니다. 이날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정농단에 주범인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황교안 권한대행의 처분만 바라고 있는 신세가 되어서 정말 자괴감이 들고, 화도 나고, 분했다”면서 황 대행의 결정은 “대통령에게 입은 은혜를 톡톡히 보답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7.02.27 16:51
박 대통령 "세월호 당시 대통령 지나친 개입 구조방해라 판단"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변론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자신이 정상적으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했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27일 대리인 이동흡 변호사가 대신 낭독한 최후진술에서 "세월호 당일 관저 집무실에서 국가안보실과 정무수석실로부터 사고 상황을 지속해 보고받았고 실장과 해경청장에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수회에 걸쳐 지시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02.27 16:50
우상호 "새 특검법에 '박영수 특검' 명시 추진…50일 연장 검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새로 추진하는 특검 법안에 '박영수 특검' 유지를 명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2.27 16:49
안희정, 황 권한대행 탄핵추진에 "고통스러운 결정, 野 합의 존중"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27일 야3당이 특검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상대로 탄핵을 추진키로 한 것과 관련, "야당으로선 대단히 고통스러운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야3당 대표의 합의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연합 2017.02.27 16:46
범정부 차원 '개헌논의 지원 협의체' 내일 구성 범정부 차원에서 헌법개정을 지원하는 협의체가 구성된다. 국무조정실은 28일 헌법개정지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발령돼 시행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연합 2017.02.27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