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산 삼성·LG 세탁기로 美 기업 피해"…52∼32% 반덤핑관세 중국에서 생산한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정용 세탁기가 미국에서 각각 52.5%와 32.1%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삼성과 LG가 중국에서 생산한 가정용 세탁기가 미국시장에서 불공정하게 덤핑 판매됨에 따라 , 월풀 등 자국 가전제품 제조업체가 피해를 봤다고 만장일치로 판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1.11 09:21
"北 유엔분담금, 전체 유엔 예산의 0.005%" 북한의 유엔 재정분담금이 비율상 20여 년 전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유엔 사무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2017년도 분담금은 12만6천114달러로 유엔 전체 예산의 약 0.005%였다. 연합 2017.01.11 09:20
트럼프, 오바마케어 폐지·대체입법 마련 '속전속결'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의 조속한 폐지를 미 의회에 요청했습니다. 폐지와 거의 동시에 대체 입법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SBS 2017.01.11 09:19
반기문 동생·조카, 미국 뉴욕서 뇌물 혐의로 기소 공소장를 보면, 이들은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 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7.01.11 09:18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열차 100% 풍력발전 운행 개시 네덜란드가 올해부터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만을 이용해 열차를 운행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네덜란드 국영철도회사 NS는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열차가 100% 풍력발전 전기로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1.11 08:54
김관진-플린 "북핵불용-사드 공조" 합의…"한미동맹은 찰떡공조"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실장은 워싱턴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플린 내정자와의 가진 회동 결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은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은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하고도 시급한 안보 현안"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북한 핵을 결코 용인할 수 없으며, 이런 전제하에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와 압박을 통해 북한의 셈법을 바꿔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SBS 2017.01.11 08:49
영하 20도 혹한 속 기적…우물 52시간 갇힌 세르비아인 생환 유럽이 혹한에 시달리는 가운데, 세르비아에서 영하 20도 날씨에 우물 속에 52시간 갇혔던 남성이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현재시간 그제, 세르비아 북부 도시 포자레바츠 외곽의 스몰리나츠 마을에 사는 에즈디미르 밀리치가 정교회 성탄절을 하루 앞둔 6일 오전 장을 보러 집을 나섰다가, 5미터 깊이 우물에 빠졌습니다. SBS 2017.01.11 08:45
대선 앞둔 프랑스 극우 강풍…"르펜 1차 투표 선두 예상" 르펜은 결선투표에서는 공화당 프랑수아 피용 전 총리에게 큰 표차로 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반 난민정서 등 유럽의 '극우 바람'에 편승해 지지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SBS 2017.01.11 08:42
北, 백두산에 김 씨 3부자 우상화 기념비 세우기로 중앙통신은 올해 김씨 3부자에 대한 대대적인 우상화 작업을 위해 조직된 '2017년 백두산위인칭송대회 국제준비위원회'가 지난 8일 공모문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17.01.11 08:35
테러 현장 구조 중에 또 자폭…하루 새 54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은 새해에도 테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만 4건이나 폭탄테러가 터져서 5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정규진 특파원입니다. 견인 트럭이 유리창이 박살 난 버스를 끌고 갑니다. SBS 2017.01.11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