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최순실표 사업' 1,800여억 원 최종 삭감 국회가 오늘 가결한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1,800여억 원에 달하는 이른바 '최순실표 예산'이 대거 삭감됐습니다. 여야 3당 예산결산특위 간사는 예산 심사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최순실 등 특정인이 부당하게 개입한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업 관련 예산을 대폭 감액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2.03 10:10
'탄핵·퇴진' 피켓 속 내년도 예산안 또 '새벽 처리' 헌정 사상 처음으로 한해 400조 원이 넘는 내년도 '슈퍼 예산안'이 처리된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도 야 3당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는 이어졌습니다. SBS 2016.12.03 10:08
與 "협치로 민생경제 예산"…野 "누리과정·소득세 성과" 여야는 오늘 새벽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데 대해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혼란한 가운데도 법정기한을 준수함으로써 침체된 민생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했습니다. SBS 2016.12.03 09:45
'야3당+무소속' 의원 171명,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오늘 새벽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단일안을 확정해 공동발의했습니다. 야 3당과 무소속 등 의원 171명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이 처리된 직후인 오전 4시10분 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 3당 원내대표 대표발의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SBS 2016.12.03 09:26
예산 400조 시대 개막…소득세 최고세율 40%대로 우리나라 내년도 예산이 400조 5,45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예산이 400조 원 시대로 접어들게 됐습니다. 또 3∼5세 무상보육인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가 8,600억 원 부담하게 됐고, 소득세 최고구간을 신설해 최고세율이 16년 만에 40%대로 복귀했습니다. SBS 2016.12.03 09:17
北, 평양 주재 외교사절에 '안보리 제재' 입장 설명 북한 외무성이 어제 평양에 주재하는 외교관들을 초청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21호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6.12.03 09:16
탄핵에 얽힌 각 당의 속내…정권 잡기 수싸움 탄핵을 하겠다는 걸까요? 안 하겠다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탄핵은 매우 불투명해졌습니다. 야 3당은 탄핵안을 2일 발의하고 9일 표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SBS 2016.12.03 08:36
한숨 돌린 보육갈등…정부 8천6백억 분담키로 40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누리과정 예산의 정부 부담을 늘리고 소득세 최고구간이 신설됐지만, 법인세는 인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SBS 2016.12.03 07:45
靑-與 비주류와 면담 검토…퇴진 시점 밝힐까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대통령이 9일 탄핵 표결을 앞두고 또 다른 카드를 내놓을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16.12.03 07:30
與 비주류 손에 달렸다…28명 이상 찬성 시 가결 탄핵안의 국회 통과 여부는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결심에 달려 있습니다. 이런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오는 7일까지 퇴진 시기와 2선 후퇴를 직접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SBS 2016.12.03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