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저승사자가 되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며 총체적 국정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대한문 앞에서 열린 중소상인 저잣거리 만민공동회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들어가 면전에서 즉각 사임하라고 외치겠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저승사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6 14:59
문재인 "박 대통령 퇴진은 시간문제…GSOMIA·사드·교과서 손떼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내려오든 탄핵으로 쫓겨나든 물러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면서 "박 대통령이 내려올 때까지 촛불을 더 많이 더 높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6 14:20
IMO "예고없는 北미사일발사 심각한 우려"…북한 명시해 비판 국제해사기구, IMO가 사전 통보 없이 반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IMO는 관련 협약과 결의 준수를 촉구하는 결정회람문을 현지시간 어제 제97차 해사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채택했습니다. SBS 2016.11.26 14:03
정부, 내전 리비아 안정화기금에 100만달러 공여 정부는 내전의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의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리비아 안정화기금'에 10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26 14:03
새누리당 "촛불민심 무겁게 인식…국민께 죄송" 새누리당은 오늘 대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5차 촛불집회에 대해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광장에서 표출되는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6 12:15
야 3당, 5차 촛불집회 참석…'박 대통령 퇴진' 촉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 5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합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사전 집회를 열고 이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동참합니다. SBS 2016.11.26 12:14
박지원 "악마의 손이라도 잡아야…목표는 탄핵 가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한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를 '부역자'라고 지칭한데 대해 "험난한 고개를 넘을 때는 악마의 손이라도 잡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16.11.26 11:20
정의화·손학규 회동…"개헌 추진하는 제3지대 만들자" 공감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26일 회동을 갖고 탄핵정국 속에서 대두되고 있는 개헌론과 제3지대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시내 모처에서 만난 정 전 의장과 손 전 대표는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친박 패권주의'에 대응하는 '대안' 정치세력을 형성해야 한다는데에도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2016.11.26 11:00
야 3당, 광화문 촛불집회 총집결…대선주자들도 대거 합류 야권은 오늘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총집결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 자체적으로 '박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를 열고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포함해 소속 의원, 전국지역위원회, 광역 시·도의원, 당원, 당직자들이 모두 모입니다. SBS 2016.11.26 10:53
김종인 "성장률 2% 이하 장기침체 우려…정치혼란 빨리 해결"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올해 우리 경제가 "경착륙 위험"에 처해있다고 진단하고 "내수부진은 물론 수출 침체로 인해 위기극복 전환점을 찾기 어려워 성장률 2% 이하의 장기침체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2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