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 강석호 사퇴…친박 지도부는 '버티기' 새누리당 지도부가 퇴진 문제를 놓고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비박계 최고위원인 강석호 의원이 당 지도부에서 사퇴했고, 친박계 지도부는 사퇴를 거부하며 계파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SBS 2016.11.07 10:27
한일중, 11월 말 차관보급 회의 개최 검토…3국 정상회의 준비 한국과 일본, 중국은 이달 말 외교부 차관보급 회의를 열어 3국 정상회의 의제를 조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의하면, 한일중 3국은 정상회의를 12월 중 개최한다는 구상 아래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관리회의를 11월 하순 도쿄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연합 2016.11.07 10:26
체코 외교장관 내일 방한…윤병세 장관과 대북공조 협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는 9일 루보미르 자오랄렉 체코 외교장관을 만나 만나 북핵 및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연합 2016.11.07 10:25
[자막뉴스] "삼성, 정부 지원 약속받고 280억 지원 계획" 오늘 8시 뉴스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대기업과 현 정권 사이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증언의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삼성그룹이 최순실 씨 독일 승마사업에 280억 원 가량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정부로부터 사업상 지원을 약속받았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SBS 2016.11.07 10:22
김무성 "박 대통령, 헌법 훼손…당적 버려야"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정이 표류하는 현 상황을 타개하고 국가 리더십을 복원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을 살려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당적을 버려야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07 10:21
이정현, 대표직 사퇴 또 거부…"머지않아 물러날 것"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국정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헌정중단 사태가 오지 않도록, 가장 힘들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통령을 도울 수 있도록 저에게 조금만 위기관리의 시간을 허락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7 10:20
與 '유일 비주류 최고위원' 강석호, 공식 사퇴 선언 강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지도부는 할 일을 다했다"며 "당 지도부를 새로운 인물로 구성하고, 당명과 당 로고까지 바꾸는 뼈를 깎는 혁신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내년 대선에서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6.11.07 10:07
與 비주류 "국정파탄 책임 인사 정계은퇴 해야김병준 지명 철회" 새누리당 비주류 다선 의원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병준 국무총리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동시에 '국정파탄 책임'이 있는 당내 인사들을 상대로 정계 은퇴를 요구했습니다. SBS 2016.11.07 10:05
박지원 비대위원장 당분간 유임…"엄중한 시국 감안" 국민의당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다음 달 2일까지 일단 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논의한 결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의 엄중함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11.07 10:02
김병준 "여야청 합의로 총리 후보 나오면 난 없어지는 것"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여야와 청와대가 합의를 봐서 좋은 총리 후보를 내면 저의 존재는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병준 내정자는 총리 내정자 사무실에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엄동설한에 작은 화로라도 한번 되어볼까 하는 심정이지만 성능 좋은 난로가 나오면 화로는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6.11.0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