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수립일 '축포'…'9월 9일 9시'에 담긴 의미 북한은 정권 수립 기념일인 9월 9일 9시를 기해서 핵실험 단추를 눌렀습니다. 9월 9일 9시, 이 숫자에 담긴 의미는 김정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SBS 2016.09.09 20:45
미사일 기술은 이미 진전…北 주장 위협적인 이유 이렇게 핵탄두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실어 나를 발사체, 즉 미사일 기술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북한의 미사일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SBS 2016.09.09 20:39
핵 질서 사실상 무력화…깊어지는 국제사회 고민 국제사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거듭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 보유를 저지하는 데 실패하면서, 그동안 유지해온 핵 질서를 어떻게 해야 할지 큰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SBS 2016.09.09 20:34
北 핵탄두 소형화 주장…미사일 탑재 가능하나? 지난 3월 북한이 핵탄두 모양의 물체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바로 이거였죠. 지름이 60cm 정도로 상당히 작은 편이었는데, 당시 군 당국은 북한이 실제 이 정도로 소형화된 핵탄두를 보유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SBS 2016.09.09 20:24
예고됐던 폭발실험…"핵탄두 표준화·규격화" 북한의 발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대목은 핵탄두의 성능과 위력을 최종 확인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전까지의 실험이 단순한 핵폭발 실험이었다면, 이번은 무기화된 핵탄두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어서 전혀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SBS 2016.09.09 20:20
국정원 "수소탄은 아니다"…北 핵폭탄 종류는? 그렇다면 북한이 어떤 종류의 핵실험을 했는지 의문을 풀어보겠습니다. 일단 우리 정보당국과 전문가들은 수소탄은 아닌 일반적인 원자탄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SBS 2016.09.09 20:17
역대 가장 강력한 인공지진…4차 실험의 2배 이번에 감지된 인공지진의 규모로 봐서 폭발 위력은 TNT 1만 톤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 4차 실험보다 2배나 세진 것으로 역대 북한 핵실험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입니다. SBS 2016.09.09 20:16
'실험 성공' 대대적 선전…'핵무기 병기화' 과시 보신 것처럼 북한은 핵실험 4시간 뒤에 실험이 성공했다고 대대적으로 이렇게 선전했습니다. 실험의 이유가 '핵탄두 위력 판정' 즉, 핵 무기화를 위한 것이었다는 점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SBS 2016.09.09 20:11
홍용표 "北 단시일 내 또 핵실험 가능성"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계속 해왔고 관련 동향을 봤을 때 단시일 내에 또 다른 핵실험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6.09.09 20:04
박 대통령, 오후 8시 30분께 안보상황점검회의 소집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순방을 마치고 오늘 저녁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애초 오늘 밤늦게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 라오스에서의 출국시간을 3시간 정도 앞당겼습니다. SBS 2016.09.09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