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 원→4만4천 원…전기료 폭탄, 태양광 설치하면 '걱정 끝' 지체 장애인 김모(51·여·청주시 용암동)씨는 35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집안에서 종일 에어컨을 틀어놓을 수 있어 더운 줄 모르고 생활합니다. 김씨는 몇 년 전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했다가 30만원이 넘는 '전기요금 폭탄'을 경험한 뒤에는 겁이 나서 아무리 더워도 에어컨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SBS 2016.08.12 06:41
사용량 1%도 안되는데…산업용보다 21% 비싼 초중고 전기요금 초·중·고등학교에 적용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이 표면적으로는 산업용, 일반용 전기요금보다 낮게 책정됐지만 요금 체계 산정상의 문제로 실제 적용되는 요금 단가는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2016.08.12 06:17
툭하면 나무 없애 주차장·통로로…건축물 조경 훼손 도넘어 지난 6월 13일 제주시 오라동 한 다가구주택. 준공 당시 만들어져 있던 16.45㎡ 규모의 조경시설이 얼마 뒤 사람이 드나드는 통로로 바뀌어 있었다. 연합 2016.08.12 06:06
'무궁화 가지치기는 일제가 퍼뜨린 속설 탓(?)'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도 전에 가지가 너무 많이 잘려, 몽당연필처럼 예쁘지도 않고 국민에게 사랑을 받지도 못합니다." "적절한 가지자르기와 솎아주기를 해야 나무가 제대로 자라고 예쁜 꽃을 피웁니다." 광복절을 앞두고 산림청이 12일부터 세종시 호수공원 등지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여는 등 무궁화 사랑 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가운데 무궁화의 가지치기를 둘러싼 논란이 새삼 제기된다. 연합 2016.08.12 06:05
종교시설·하천변 어린이 놀이시설도 안전검사 받는다 내년 7월부터는 종교시설이나 하천변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도 안전검사를 받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과 그 시행령·시행규칙이 각각 개정돼 적용됐다고 12일 밝혔다. 연합 2016.08.12 06:05
"더울 땐 역시 지하철" 기록적 폭염에 이용객 증가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기다릴 때 햇빛을 피할 수 있고,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나고 있다. 12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마지막 주 하루 평균 도시철도 이용 승객은 87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6천명 증가했다. 연합 2016.08.12 06:04
"추석이 코앞인데"…폭염에 누렇게 짓무른 사과에 '망연자실' "폭염으로 사과 상품성이 너무 떨어지다 보니 추석에 제값을 받고 판매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0 지난 11일 오후 청주시 서원 미원면에서 만난 사과 재배농 윤중근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통 잠을 이루지 못한다. 연합 2016.08.12 06:03
변호사 명의 빌려 1천500건 수임한 법조브로커 징역2년 확정 변호사 명의로 사건 1500건을 수임해 20억 원을 챙긴 법조 브로커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43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3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12 06:02
韓·日단체 손잡고 아베 총리에 '야스쿠니 문제' 공개질의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측에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입장을 비판적으로 묻는 공개 질의서를 12일 전달한다.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야스쿠니반대 공동행동 한국위원회 이희자 공동대표와 일본위원회 즈시 미노루 사무국장이 이날 오후 2시 일본 총리 관저를 찾아 '야스쿠니 문제 공개 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 2016.08.12 05:47
폭스바겐 한국법인 타머 회장, 16시간 조사 뒤 귀가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어제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타머 대표를 강도 높게 조사한 뒤 오늘 새벽 2시 반쯤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타머 대표를 상대로 수입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불법 교체했는지와 배출가스·연비 시험 성적서를 위조했는지 등을 강도 높게 추궁했습니다. SBS 2016.08.12 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