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단속정보 흘리고 1억 상납받은 현직 경찰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유흥업소 단속정보를 흘리고 업자로부터 뒷돈을 받아챙긴 혐의로 서초경찰서 43살 김 모 경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경사는 2010년 11월 유흥업소 영업사장 62살 양 모 씨에게 단속정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2백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3월까지 53차례에 걸쳐 모두 1억 6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6.08.11 09:53
'힘 없는 노인 노린다'…은행서 통장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 전북 익산경찰서는 11일 노인의 통장을 강제로 빼앗아 불법 인출한 혐의씨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25분께 익산시 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던 김모씨를 밀치고 통장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6.08.11 09:52
'위조·조작 의혹' 폭스바겐 한국법인 타머 회장 검찰 출석 폭스바겐의 차량 관련 각종 '위조·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요하네스 타머 총괄회장이 11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이날 오전 타머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연합 2016.08.11 09:51
3살 아이 사망원인 '익사' 유력…살인 고의성 입증 여부 주목 11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3살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이모 A씨를 조사한 결과 물이 담긴 욕조에 5회 가량 반복해 머리를 눌렀다는 추가 자백을 받아냈다. 연합 2016.08.11 09:47
'처지 비관' 50대 바다 투신…여수해경 긴급 구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목숨을 끊으려던 50대 남성을 긴급 출동한 해경이 구조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11일 오전 0시 37분께 여수시 신월동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자살을 기도해 바다로 뛰어든 임모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6.08.11 09:44
'친부모 양육 VS 기관 위탁'…'쓰레기 집' 4남매 신변은 누가? "나중에 커서 꼭 군인이 되고 싶어요." 쓰레기 4.5t이 집안에 쌓여 있던 '전주 쓰레기집' 4남매 중 둘째 '얌전이'는 담당경찰관에게 수줍게 장래희망을 밝혔다. 연합 2016.08.11 09:13
'감사원 공무원' 사칭해 '돌싱女' 돈 가로챈 50대 구속 서울 도봉경찰서는 자신이 감사원 고위공무원이라며 결혼을 원하는 중년 여성에게 접근해 4천2백여만 원과 중형 승용차 등을 가로챈 혐의로 50살 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SBS 2016.08.11 09:06
"때리고 목조르고" 조카 살해 20대 범행 당시 학대정황 확인 11일 전남 나주경찰서는 전날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A씨에 대해 1차 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밤사이 진행된 1차 조사에서 유아용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조카 B군을 씻기다가 화가 나서 손으로 내리눌렀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11 08:59
복지 강화한다고 주민센터 간판 또 교체…비용만 175억 원 11일 오전 부산의 한 주민센터. 주민등록등본을 떼러 온 주민 이진영씨는 직원에게 주민센터 명칭이 행정복지센터로 바뀐다는 말을 들었다. 이씨는 "동사무소에서 바뀐 주민센터 명칭이 이제 익숙해지나 싶었는데 또 생소한 이름으로 바뀐다니 행정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 연합 2016.08.11 08:59
가습기살균제 정부 책임 검찰 수사 고위공무원으로 확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과실책임 의혹 수사 대상이 고위공무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환경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실·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출신 4∼5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SBS 2016.08.11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