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작침] 대기획 특별사면③청와대 들러리…편파일색 사면심사위 About: 전제군주의 은사권에서 비롯된 사면. 헌법이 만민평등의 민주사회를 선언하면서 법치주의에 근간한 특별사면으로 바뀐 지 오래지만,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이뤄진 대통령의 특사는 사실상 군주와 다를 바 없었다. SBS 2016.08.09 08:49
불판처럼 달궈진 한반도…방방곡곡서 폭염과 '사투' 숨이 턱턱 막히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던 지난 4일 오후 충북 음성군 원남면 보천2리 마을 정자에 숨통을 틔워주는 한 줄기 바람이 돌기 시작했다. 이 마을 출신 사업가가 정자를 사랑방 삼아 지내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천정에 선풍기를 달아줬다. 연합 2016.08.09 08:39
경남경찰, 가짜 비아그라 등 8억 판매한 일당 검거 경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씨는 2012년 8월부터 중국 현지 공급책에게서 비아그라·시알리스·최음제 등 가짜 의약품 30여 종류를 대량 구입, 4년 동안 7억6천만원 상당을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 2016.08.09 08:38
"항공권 싸게 줄게" 뮤지컬 배우 등 150여 명 등친 30대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항공권 판매 사기를 당했다는 고소장을 뮤지컬 배우 등 150여 명으로부터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여행사 직원 36살 최 모 씨로부터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해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총 5억여 원을 건넸습니다. SBS 2016.08.09 08:34
"또 밤잠 설쳤네"…경북 포항 14번째 열대야 밤사이 경북 포항과 경주, 대구에서 또다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9일 포항과 경주 아침 최저 기온이 각각 섭씨 25.9도, 25.7도로 열대야 최저 기준인 25도를 넘었다. 연합 2016.08.09 08:10
운동하던 20대 女 '묻지마식' 흉기 피습으로 부상 광주에서 20대 여성이 신원미상의 남성이 다짜고짜 다가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새벽 1시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하남 제7 공원에서 24살 A씨가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었습니다. SBS 2016.08.09 08:08
"더워서 짜증 난다" 행인 뺨 때린 조현병 환자 행인을 이유없이 폭행하고, 이를 발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37살 김모 씨를 광주 동부경찰서가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제 아침 8시 21분쯤 광주 동구 산수동의 한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23살 A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BS 2016.08.09 07:54
'갯벌 전문가' 고교생들, 습지 보존 법 만들다 5년째 학교 근처 갯벌을 관찰해온 고등학생들이 습지를 보존하는 법안을 이끌어냈습니다. 국민 누구나 원하는 법안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입법 청원' 제도를 활용한 건데요. SBS 2016.08.09 07:54
부모 잘 모시라고 선처했더니…또 흉기 협박 40대 실형 7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죽이겠다"고 협박한 아들이 노부모를 잘 모시라는 뜻에서 법원의 선처를 받았지만 어머니까지 폭행해 결국 실형을 살게 됐다. 연합 2016.08.09 07:54
'6천억 탈세' 서미경 소환 방침…신동빈도 조사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에 6천억 원 탈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셋째 부인 서미경 씨를 곧 소환할 계획입니다. 또 세금 탈루 과정에 관련이 있어 보인다며 신동빈 회장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SBS 2016.08.09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