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쿵'…제동 풀린 버스 사람·가로수·차량 마구 덮쳐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죽전디지털밸리 비탈길 위에 정차된 39-2번 마을버스가 아래로 굴러 내려가면서 행인 5명을 덮친 데 이어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다. 연합 2016.08.04 15:11
성주군민 "사드배치 철회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부대 주둔지를 성주 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성주군민은 "배치 철회 외에는 받아들일 수 없다"란 견해를 보였다. 연합 2016.08.04 15:03
일본인에 술사주고 '대포통장' 개설…유학파 일당 적발 일본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술과 음식을 대접하고 계좌를 개설하게 한 뒤 이들 명의의 통장을 인터넷 도박 업체에 판매한 신종 대포통장 판매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연합 2016.08.04 15:02
메르스로 손해 본 중국 관광업체끼리 제주서 소송전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불안감으로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바람에 손해를 본 중국 관광업체끼리 소송전이 빚어졌다. 제주지법은 제2민사부는 A 여행사를 상대로 B 호텔이 낸 민사소송에서 여행사가 호텔에 계약대로 객실 요금 2억6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연합 2016.08.04 14:53
'주사기 재사용 막자' 5㎖ 소용량 마취 주사제 나와 휴온스는 주사기 재사용을 막기 위해 기존 제품보다 작은 5㎖ 용량의 '2%리도카인' 국소마취 주사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사용된 2%리도카인 마취제는 20㎖ 용량뿐이었다. 연합 2016.08.04 14:52
"화장실 열어 놓고 일보고, 약 먹어 생리 개학 후로 늦추고" 평소에는 정규직 교사와 함께 한 학급을 나눠서 담당하지만, 방학이 되면 정교사가 자율연수를 떠나기 때문에 혼자서 하루 8시간 동안 아이들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연합 2016.08.04 14:51
민관합동조사단 "악취원인 부산 '부취제', 울산 '공단악취'" 지난달 부산과 울산에서 발생한 가스냄새와 악취를 조사한 민관합동조사단은 부산은 부취제, 울산은 공단악취가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민관합동조사단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과 울산의 냄새는 신고 표현과 냄새 충격 형태가 다르므로 근본 원인과 물질이 상이하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04 14:29
경기도 11개 시 14시 오존주의보…"실외 활동 자제" 경기도는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성남안산안양권역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존주의보가 내린 지역은 성남·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광주·하남·의왕·과천으로 해당 권역 최고 오존농도는 0.124ppm 입니다. SBS 2016.08.04 14:27
"혈세로 취미생활 하자는 건가" 시비로 등산복 산 공무원들 전남 광양시가 혈세로 등산복 등 아웃도어 의류 상품권 1억8천여만 원 어치를 구매해 공무원들에게 부적정하게 지급했다가 전남도 감사에 적발됐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최근 광양시를 종합 감사한 결과, 광양시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아웃도어 의류 상품권 1억8천800만 원 어치를 구입해 공무원들에게 1인당 4만 원에서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연합 2016.08.04 14:19
'일감 몰아주기 대가로 뒷돈' 남상태 친구, 혐의 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 남성민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휴맥스해운항공 대표 65살 정 모 씨 측 변호인은 "남 전 사장에게서 투자금을 받아 다른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배당금을 지급했을 뿐 부정한 청탁 대가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8.04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