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SNS 등 디지털 문서, 작성 발뺌해도 증거채택 가능 본인이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면 범죄 증거로 쓰지 못했던 디지털 문서가 과학적으로 작성 경위를 밝혀낼 경우 증거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이런 취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연합 2016.05.19 16:11
'방탄복 납품 금품비리' 예비역 소장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방탄복 제조사로부터 납품 청탁과 함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예비역 육군소장 이 모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국방부 1급 공무원으로 일하던 이씨는 2011년 10월 군에서 성능이 입증된 철갑탄 방탄복 조달 계획을 갑자기 철회하고 S사 등으로부터 제품을 납품받도록 하는 데 관여했습니다. SBS 2016.05.19 16:04
난민 지위 벗어나는 데 평균 17년…"난민 아동 교육 소외" 전 세계 난민이 난민 신분을 벗어나는 기간이 평균 17년에 달해 난민 가정의 아동 대부분이 교육에서 심각하게 소외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제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 세계 난민 아동 350만 명이 꾸준히 학교에 다닐 기회를 박탈당한 채 학대와 착취, 인신매매와 조혼의 위험에 놓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 2016.05.19 16:03
[카드뉴스] 묻지마 '여성' 살인? 강남역 출구에는 추모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획/구성 : 김민영 그래픽 : 안준석 SBS 2016.05.19 15:58
조영남 '대작' 논란…검찰 저작권법 위반도 검토하나 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씨의 그림 '대작 사건'과 관련 검찰이 사기죄 이외에 저작권법 위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사기죄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물 분석 등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저작권 위반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6.05.19 15:56
"여자만 보면 분노 치솟는다" 살인·강도·폭력 만연 강남 화장실 20대 여성 살인 사건은 이미 예고된 성격이 짙다. 여성혐오 현상이 임계치를 넘어 우리 사회에 만연했기 때문이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김모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연합 2016.05.19 15:43
칠곡 미군부대 90차례 가스폭발…주택가에 불탄 가스통 날아와 오늘 오후 경북 칠곡 미군부대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나 인근 주택가와 밭에 폭발한 가스용기가 날아들었습니다. 유해화학물 폭발사고에 대비해 일부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했지만, 다행히 단순 폭발사고로 끝났습니다. SBS 2016.05.19 15:33
[골룸] 최종의견 37 : 너의 죄를 사하노라…돈을 내면 광복절, 석가탄신일, 크리스마스 등등의 공통점은? 쉬는 날이 아닙니다. 이 때만 되면 감옥에 있던 000회장, 000 정치인이 밖으로 나오곤 합니다. SBS 2016.05.19 15:31
'비 오면 슬그머니 폐수 유출'…경남도 19곳 적발 비만 오면 가축분뇨나 산업폐수 등을 인근 하천 등에 슬그머니 버리는 '비양심' 사업장이 잇따라 적발됐다. 경남도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 사이 비가 올 때 4차례에 걸쳐 311개 수질오염물질 배출 우려가 큰 사업장을 특별점검했다. 연합 2016.05.19 15:25
'해운대에 비키니족 등장'…때 이른 무더위에 '헉헉' 경기도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의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며 이른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5월임에도 벌써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비키니족이 등장했고, 시원한 물냉면과 빙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초여름과 같은 풍경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졌다. 연합 2016.05.1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