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서 군인-민간인 충돌로 127명 사망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군인이 민간인을 무장 해제시키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127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남수단군 대변인 룰 루아이 코앙 소장은 최근 중부 지역 톤즈에서 군인들이 민간인들의 무기를 빼앗는 작전을 수행하다가 폭력 사태가 발생해 민간인 82명과 군인 45명이 사망하고 군인 3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8.12 23:21
텐센트 "미국 제재 위챗만 해당…다른 사업 영향 없어" 중국 텐센트가 자사가 운영하는 채팅 앱 위챗만 미국의 제재 대상에 해당하며 다른 분야의 사업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 로 텐센트 CFO는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습니다. SBS 2020.08.12 22:43
잇단 해킹 공격받은 독일, 새 사이버 안보기관 창설 독일이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안보기관을 새로 창설했다고 공영방송 도이체벨레가 현지 시각으로 11일 보도했습니다. 독일 국방부는 새 사이버 안보기관에 2023년까지 3억 5천만 유로, 우리 돈으로 4천8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SBS 2020.08.12 22:31
중국, 미국 보건장관 타이완 방문에 "미중 협력 심각한 손해"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타이완 방문에 대해 중국 보건당국이 미중 간 위생 및 건강 협력에 심각한 손해가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오늘 1979년 타이완과 단교 후 미국 최고위급 인사인 에이자 장관의 타이완 방문과 관련해 "타이완 문제는 중국의 내정으로 외부 세력의 간섭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0.08.12 22:30
미국 유권자들 선호하는 '우편 투표'…대선 쟁점 이유 코로나 사태 속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우편 투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50개 주 가운데 42개 주, 전체 유권자의 76%가 우편 투표가 가능한데요, 취재를 해보니 우편 투표를 선호하는 유권자가 많았습니다. SBS 2020.08.12 21:23
미국 부통령 후보에 첫 흑인 여성, '여자 오바마' 누구?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여성이 부통령 후보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의 해리스 상원의원인데요, 공화당은 트럼프와 펜스, 민주당은 바이든과 해리스로 미 대선 대결 구도가 완성됐습니다. SBS 2020.08.12 21:18
러시아 "세계 첫 코로나 백신"…'안전한가?' 각국 의심 러시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을 완성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했는데, 다른 나라보다 먼저 백신을 내놓기 위해서 안전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많습니다. SBS 2020.08.12 20:51
홍콩, 서방에 반격…프랑스·독일과 '범죄인 인도' 중단 최근 서방 국가들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과 신장 위구르족 인권 탄압 등에 반발하자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프랑스 및 독일과 맺은 범죄인 인도 조약을 잠정 중단시켰습니다. SBS 2020.08.12 20:01
코로나19 여파에 영국 2분기 GDP -20.4% 영국이 코로나19 여파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경기 불황에 진입했습니다. 영국 통계청은 12일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분기 대비 20.4%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SBS 2020.08.12 18:53
러시아 보건장관 "서방의 러 백신 비판 근거 없어…경쟁심 때문" 러시아가 공식 등록한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데 대해 근거 없는 지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12일 브리핑에서 "외국의 동료들이 아마 어떤 경쟁심과 러시아 제품의 경쟁력 우위를 느끼면서, 전혀 근거없는 견해들을 밝히고 있다"면서 "러시아 백신은 일정한 임상 지식과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0.08.12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