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최저임금 인상 효과 사라진다"…28일 총파업 예고 노동계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사실상 최저임금을 인상한 효과가 사라지는 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정쩡한 합의로 저임금 노동자들과 영세 사업자들이 피해를 볼 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SBS 2018.05.25 22:29
'상여금·복리후생비' 최저임금에 포함…어떻게 달라지나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계산할 때는 매달 받는 상여금과 복리 후생비의 일부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기본급과 직무수당으로 계산했던 최저임금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어서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SBS 2018.05.25 22:28
지난해 닭 마리당 수익 6배↑… AI로 대량 살처분 영향 지난해 조류 인플루엔자에 따른 대량 살처분으로 닭의 마리당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축산물생산비 조사'를 보면 지난해 육계 한 마리당 순수익은 149원으로 전년보다 619.3%나 증가했습니다. SBS 2018.05.25 16:40
美 법원 "삼성, 애플에 5천800억 원 배상" 평결…1심보다 줄어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해 5억3천900만 달러, 약 5천816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미국 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법의 배심원단은 현지시간 24일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디자인 특허 침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에 5억3천90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습니다. SBS 2018.05.25 16:09
하도급업체에 원가·매출·회계 정보 요구 '갑질' 막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상 요구가 금지되는 경영상 정보의 종류 고시' 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시 제정안은 지난 1월 공포돼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개정 하도급법의 세부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SBS 2018.05.25 15:58
이정우 "현행 5∼10배 증세 필요…보유세 1순위"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이정우 경북대 명예교수가 대규모 증세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교수는 서울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부가 '핀셋 증세'라고 해서 최고 부유층만 타깃으로 했더니 세수가 5조5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말했습니다. SBS 2018.05.25 14:58
프리먼 하버드대 교수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보다 득 많아" 프리먼 교수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목적은 근본적으로 저소득층의 소득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세계 어느 정부에서도 자국민의 일자리를 몰아내려는 곳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 2018.05.25 13:52
재계, 최저임금 산입 확대에 "진일보했지만 효과 없을 것" 재계는 상여금과 복리후생 수당 일부까지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실질적인 개선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 2018.05.25 13:39
재건축 부담금 여파에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값 내림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5% 하락했습니다. SBS 2018.05.25 13:39
유가상승에 수출입 교역조건 악화…6년 만에 최대폭↓ 지난달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상품 단가가 오르며 교역조건이 급격히 악화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보면 순상품교역조건 지수는 96.26으로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SBS 2018.05.25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