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이란발 선박서 요소비료 40t 압수 "폭발물 제조 가능성" 미국 해군은 오만해에서 이란발 선박을 수색해 다량의 폭발물 재료를 압수했다고 현지시간으로 23일 밝혔습니다. 중동을 담당하는 미 해군 5함대는 지난 18일 오만해에서 국적 불명의 선박을 수색해 폭발물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요소비료 40t을 압수했습니다. SBS 2022.01.23 22:36
프란치스코 교황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26일 평화 기도의 날" 제안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짙어지는 전운에 우려를 표하며 국제사회에 평화의 기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으로 23일 주일 삼종기도를 한 뒤 별도의 메시지를 통해 오는 26일을 우크라이나 위기 해소와 평화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로 삼자고 제안했습니다. SBS 2022.01.23 22:34
춘제 앞둔 중국 "고향 안 가면 돈 주고, 입학 가산점" 중국은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벌써 인구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11억 8천만 명이 움직일 걸로 예상되는데, 최근 중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를 막고자 고향에 가지 않으면 돈을 주거나 자녀가 학교에 들어갈 때 가산점을 주겠다는 지방정부까지 나왔습니다. SBS 2022.01.23 20:50
"IS 시리아 북부 포로수용소 공격으로 120여 명 사망" 시리아 북부 포로수용소에서 발생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 잔당과 쿠르드군 사이의 충돌로 23일 현재까지 120명 이상이 숨졌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습니다. SBS 2022.01.23 19:07
뉴욕행 기내서 마스크 거부하고 난동 부리다…"징역 최대 20년"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난동을 부린 아일랜드 20대 남성이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22일 가디언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남성 셰인 매키너니는 지난 7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뉴욕으로 가는 델타항공 여객기를 탔습니다. SBS 2022.01.23 15:27
중국서도 확률형 게임 아이템 논란에 게임회사 사과 한국에서 게이머가 많은 돈을 쓰도록 유도하는 확률형 게임 아이템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이용자 반발에 게임업체 측이 '백기'를 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SBS 2022.01.23 14:18
아프간서 미니버스 폭탄 터져 최소 7명 사망…IS 의심 아프가니스탄에서 미니버스에 장착된 폭탄이 터져 민간인 최소 7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테러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탈레반 재집권 뒤 수시로 테러를 저지르고 있는 극단주의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가 의심받고 있습니다. SBS 2022.01.23 11:38
싱가포르 "오미크론 하루 2만 명 넘을 수 있지만 위중증에 초점" 싱가포르에서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사망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미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신규 확진자가 2만 명이 넘을 수 있다면서도, 신규 확진자 숫자보다는 위중증 환자 숫자에 초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BS 2022.01.23 11:32
중,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둥관시 미귀향객에 940억 지급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이색적인 조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01.23 11:31
캘리포니아 빅서 해안 인근서 산불…주민들에 대피령 절경으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 빅서 해안 인근에서 21일 산불이 나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카운티는 이날 빅서 일대의 팔로 콜로라도 캐니언에서 시작된 '콜로라도 화재'가 확산하면서 이날 밤 미 서부의 태평양 해변을 따라 난 1번 고속도로 약 21마일 구간을 폐쇄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의무 대피령을 내렸다고 CNN 방송이 22일 보도했습니다. SBS 2022.01.2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