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 인사' 러시아 나발니, 9년형 항소심서 유지 러시아 항소심 법원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수감 중인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기 혐의 등에 대한 1심 유죄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SBS 2022.05.24 23:10
핀란드·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 터키에 곧 대표단 파견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24일 핀란드와 스웨덴이 양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대한 터키의 반대를 해결하기 위해 터키 수도 앙카라에 대표단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5.24 22:58
EU "러시아, 에너지 이어 식량 공급도 협박 무기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으로 24일 러시아가 식량 공급을 무기로 사용하며 협박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보도를 보면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인 다보스포럼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2.05.24 22:51
인도, 밀 이어 설탕 수출도 제한 움직임…세계 곡물시장 충격 우려 인도가 밀에 이어 설탕 수출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를 보면 인도 정부는 2021∼2022 마케팅연도의 설탕 수출량을 1천만t으로 제한할 계획입니다. SBS 2022.05.24 22:51
러 외교관 사임 "조국이 부끄러워" 제네바 주재 러시아 외교관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공개 사임했습니다. 이 러시아 외교관은 "조국이 이처럼 부끄러웠던 적은 없었다"며 영원한 권좌를 누리려고 전쟁을 일으켰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2.05.24 20:58
이란 10층 건물 붕괴…수십 명 사망 · 매몰 이란 남서부에서 10층짜리 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직 건물에서 찾지 못한 사람도 수십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2.05.24 20:54
세 번째 "타이완 개입"…해석 '분분'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할 경우 미국이 군사적 개입을 할 수 있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어제 발언을 놓고 미국 안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 국방장관까지 나서서 미국의 정책이 변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같은 발언이 세 차례나 되풀이되면서 그 의도를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BS 2022.05.24 20:29
'반중 포위' 강화 vs "승냥이엔 엽총"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이렇게 네 나라 정상이 오늘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세력을 넓히려는 중국을 견제하는 방안이 논의됐는데, 이에 중국은 또 한번 발끈했습니다. SBS 2022.05.24 20:27
中, 바이든 타이완 방어 발언에 "승냥이에겐 엽총" 독설 중국 정부는 타이완 방어를 위해 군사개입을 시사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승냥이에게는 엽총이 기다린다'는 노래 가사를 소개하며 대미 신경전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SBS 2022.05.24 19:18
러 "우크라에 제공된 미군 M777 곡사포 탄약고 미사일로 타격" 러시아군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M777 견인 곡사포 탄약고를 공중발사 고정밀 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24일 밝혔습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하루 동안 공중 발사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의 여러 군사시설과 장비들을 파괴했다"면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라즈돌로프카에 있는 미제 155mm M777 곡사포 대형 탄약고 한 곳을 포함해DPR 내 탄약고 6곳을 타격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5.24 19:17